국대 팀컬러의 떠오르는 별, 전차군단 독일!
클라인딘스트, 슈바인슈타이거, 필립 람 etc.
독일에서 주목해야할 실성능 선수는?
※ 예시 이미지들은 각 카드별 적정 강화 단계를 설정한 이후 단일팀 풀케미 스탯입니다.
※ 주관적인 선수 후기이니 맹신하지 마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 Ctrl+F 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 스트라이커, 중앙 공미.
- 게르트 뮐러 (CU)
골 폭격기, 게르트 뮐러.
사실 실축과 다르게 게르트 뮐러는 인게임에서 쓰기 매우 까다로운 선수다. 드리블 체감이 그렇게 좋지 않음과 동시에 그렇다고 몸싸움이 좋은 것도 아니여서 전반적인 평가가 좋을 수가 없는 유형이다. 신체 조건과 박스 타격 능력을 모두 갖춘 호날두, 레반도프스키, 케인, 셰우첸코와 비교하면 딱히 나을 것이 없음은 물론 그렇다고 펠레나 라우타로처럼 날렵한 유형도 아니다.
하지만 CU 시즌 및 TM 3~5카가 풀리면서 그나마 괜찮아졌다. 물론 여전히 보편적으로 쓰기 쉽진 않지만 체감 및 버티기 능력이 개선되었으며, 이로 인해 게뮐 특유의 위치 선정 및 골 결정력 능력이 배로 더 좋아졌다. 최소 CU 시즌 5카 또는 TM 3카 이상에 투톱으로 쓰는 것을 권장한다.
- 토마스 뮐러 (HG)
공간 연주자, 토마스 뮐러.
둔한 방향 전환과 강하지 않은 몸싸움 능력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특히 굴리트, 페리시치, 벤제마에 익숙하다 보니 더욱 그렇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양발에 신체 조건 나쁘지 않고 뛰어난 위치 선정, 1티어급 원터치 슈팅 능력, 안정적인 연계, 의외로 뛰어난 헤더가 상당히 돋보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래서 뭔가 쓰면 별로인 것 같지만 정작 공격 포인트는 제일 잘 올리는 선수다.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잘 활용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중앙 공미 선수와 비교해도 딱히 부족하지 않다고 평가한다. 중앙 공미가 제일 최적이며 그다음 투톱, 상황에 따라서는 중미도 불가능하지 않다.
- 클라인딘스트 (24EP)
최근 신규 시즌으로 나와 독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24EP-클라인딘스트.
양발에 매우 큰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슈팅 능력치까지 매우 높게 책정되었다. 실제 인게임에서 박스안 등지기, 크로스 받고 헤더 또는 발리 슛, 뛰어난 골 결정력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구사한다. 이와 같은 박스 타격 능력만큼은 단연 1티어급. 심지어 움직임도 좋다. 다만 금카를 달지 않으면 4성 개인기인 힐투볼롤을 못 쓴다는 것과 약간 부족한 민첩성과 밸런스 스탯이 조금 아쉬울만하다.
그래도 그동안 양발 고성능 ST가 부족했던 독일을 생각한다면 아주 훌륭한 ST 자원이다. 조작감과 테크닉을 많이 신경 쓴다면 조금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확실한 폭격기 능력을 탑재했으며 적어도 해당 팀컬러 내에서는 완성도 가장 높은 톱 자원이라고 평가한다. 최소 6카부터 쓰는 것을 권장하고 7카부터는 위협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 운다프 (24TOTS)
슈투트가르트 스트라이커, 데니즈 운다프.
180cm가 안되는 신장에 건장 체형 그리고 양발이라는 점에서 게르트 뮐러와 상당히 닮았다. 그리고 실제 인게임에서의 퍼포먼스 역시 비슷한 편이다. 다만 약간의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운다프가 게뮐보다 체감이 조금 더 좋고 공격력은 살짝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중거리 슛 스탯은 확실히 더 높아 전체적인 완성도로는 조금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높은 강화 단계로 가면 게르트 뮐러가 우위겠지만 5카 정도의 가성비라면 운다프가 더 괜찮다고 본다. 본인이 가성비 독일에서 투톱 중 한자리를 고민한다면 무난하게 추천할만하다.
- 루디 펠러 (CU, 23HR)
하늘을 나는 독일인, 루디 펠러.
콧수염 독일 아저씨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강력한 헤더. 신장은 180cm에 불과하지만 정말 순간적으로 하늘을 나는 듯한 서전트 점프 이후 강력한 헤더는 펠러의 시그니처 무브다. 여기에 움직임, 위치 선정까지 좋아 수동 침투를 활용하지 않아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헤더 장점이 현 메타에 그렇게 맞지 않다는 것이다. 텐백 메타 당시엔 타겟터들이 공중권 경합에서 유리했는데 이후 크로스-헤더가 너프되고 나서는 펠러의 파괴력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상당히 매력 있는 공격수이지만 메타에 적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양발도 아니라서, 본인이 정말 크로스 플레이를 즐겨 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추천하진 않는다.
▶ 윙어.
- 로이스 (23UCL, DC)
도르트문트 레전드, 마르코 로이스.
잘생긴 외모를 비롯해 양발, 스피드, 연계 및 슈팅 능력을 모두 탑재한 만능 2선 자원이다. 그렇다 보니 측면으로 넓게 벌린 윙어는 물론 LAM, RAM과 같은 하프윙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다만 특유의 약간 긴 드리블 길이가 아쉬우며 해당 부분 때문에 측면으로 빠질수록 더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DC 시즌은 물론 23UCL 시즌 금카도 상당히 많이 쓰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RTN도 나쁘지 않다. 직선적인 느낌이 강해 패드보다는 키보드에게 조금 더 적합한 면이 있다.
- 릭켄 (DC)
도르트문트뿐만 아니라 DC 단일에서도 인기가 높은 릭켄.
해당 카드의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좋은 금카 가성비와 꽉 찬 육각형 스탯을 꼽을 수 있다. 다만 양발이 아니고 체감 역시 뛰어난 수준은 아니여서 매우 안정감 높은 선택지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본인이 금카 케미를 활용하면서 윙, 특히 하프윙에서 스탯적인 우위를 확보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직선적인 느낌이 강해 패드보다는 키보드에게 좀 더 적합하다.
- 무시알라 (24TOTS)
뮌헨의 크랙이자 장신 봉산탈춤 드리블러, 무시알라.
체감이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드리블 길이가 불규칙적인 것이 인상적이다. 드리블 및 방향 전환을 하면서 짧게 치고 길게 치고를 불규칙적으로 반복하는데, 해당 선수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것은 맞지만 인게임에서 안정감 있게 쓰기에는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크로스 스탯도 낮아서 측면 윙에는 더욱 적합하지 않다.
본인이 실축 감성 및 무시알라 특유의 드리블 체감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측면 윙보다는 하프윙이 조금 더 적합하고, 몸싸움 및 헤더를 어느 정도 포기한 중앙 공미로 쓰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 필립 람 (HG, UT)
축구 도사, 필립 람.
주 포지션은 풀백이지만 양발, 스피드, 체감, 연계, 중거리 슛, 수비 가담 모두 높은 수준이라 최근 티어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정말 골 결정력이 낮다는 것이 하나 아쉬운 점인데, 해당 부분을 제외하면 이만큼 완성도 높은 윙어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느꼈다.
이와 같은 전반적인 특징을 고려해 봤을 때 하프윙보단 측면 윙에 두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독일뿐만 아니라 뮌헨에서도 UT-필립 람 금카가 상당히 인기인데 개인적으로는 HG만 써도 만족스러웠다. 키보드, 패드 가릴 것 없는 팔망미인이다.
- 괴체 (HG)
한때 정말 뛰어난 재능으로 불렸던 마리오 괴체.
175cm 이상의 신장에 짝발 및 꽉 찬 육각형 스탯으로, 프로필만 본다면 릭켄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체감이 더 좋아 윙어 한정으로는 릭켄보다 더 좋다고 느꼈으며 심지어 개인적으로는 양발의 마르코 로이스에게도 딱히 밀리는 부분이 없다고 느꼈다.
만약 본인이 짝발이라도 전체적인 스탯 우위는 물론 드리블 체감까지 좋은 만능 윙어를 쓰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측면윙, 하프윙 모두 괜찮으며 전반적인 스탯도 높아 키보드에게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 그나브리 (MDL, EU24)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그나브리.
양발, 준수한 신체조건, 딱히 부족함 없는 스탯이 장점이면서, 동시에 매우 특출한 부분이 없다는 것이 단점인 선수다. 쉽게 말해 전체적으로 무난 그 자체인 윙어로, 트렌드 변화에 따라서 없어지는 듯 했으나 신규 시즌으로 나오면서 다시 사용률을 높이고 있다.
은카로는 MDL, 금카 선택지로는 EU24 시즌을 추천한다. 측면윙, 하프윙 모두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심지어 키보드, 패드 사용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 비르츠 (SPL, 24TOTS)
떠오르는 독일 차세대 스타, 플로리안 비르츠.
실축에서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지만 냉정하게 인게임에서의 성능은 좋다고 보기 힘들다. 스탯 자체는 낮지 않으나 양발이 아닌 것은 물론 스피드, 체감, 연계, 슈팅 모두 다른 선수와 딱히 차별화될 만한 부분이 없다고 느꼈다. 정말 그냥 딱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짝발 선수.
굳이 활용법을 찾아본다면 해당 선수의 특징을 전반적으로 살릴 수 있는 하프윙이 그나마 낫다. CAM은 양발과 신체 조건이 적합하지 않아서, 측면 윙은 스피드 및 체감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다. 양발로 신규 시즌이 나오지 않은 이상 1티어급이 되기는 매우 어려워보인다.
▶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 토니 크로스 (24TOTS, 23UCL)
교직에서 은퇴한 교수님, 토니 크로스.
단순히 독일이나 뮌헨 한정이 아닌, 선수풀 전체를 고려해 봐도 중원 1티어 반열에 놓을 수 있는 선수다. 준수한 신체 조건, 양발을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연계와 슈팅, 보완된 체감과 수비 능력 등으로 사실상 거의 단점이 없다 봐도 무방하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그렇게 빠르지 않은 스피드를 언급할 수는 있다.
은카 기준으로 절대적인 성능이 가장 좋은 시즌으로는 24TOTS, 압도적인 급성비 시즌은 23UCL이 있다. 그리고 그 외 가성비 은카 픽으로는 DC나 CC를, 가성비 금카 픽으로는 MC나 EBS 또는 BTB까지 언급할만하다. 투볼란치 중 한자리가 제일 적합하며 중미도 충분히 가능하다.
- 파스칼 그로스 (24EU)
브라이튼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파스칼 그로스.
몸싸움과 밸런스가 약간 부족할 뿐이지 전체적으로 토니 크로스와 결이 비슷한 선수다. 작지 않은 신체 조건에 양발을 기반으로 한 킥 능력이 상당히 돋보이는 전형적인 독일 3선 자원이라 보면된다. 그래서 크로스x그로스 조합으로 중원을 구성하면 빌드업 안정감은 물론 공격 상황에서의 중거리 슛 찬스를 더욱 많이 가져갈 수 있다.
본인이 양발 볼란치를 매우 선호하거나 토니 크로스 하나 더 쓰고 싶다면 추천하는 선택지다. 23HW, EU24 시즌 모두 해당 장점들이 잘 살아있다.
- 슈바인슈타이거 (CU)
독일 중원 사령관 슈바인슈타이거.
TM 시즌을 제외한 일반 시즌 중 첫 약발 4 슈슈다. 게다가 5카 풀케미 기준 TM 1카와 대등할 정도라 CU 시즌 출시 당시 꽤 핫한 카드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러한 보완점들이 인게임에서도 상당히 체감되었는데 킥력, 활동량, 피지컬 경합 등과 같은 해당 선수의 장점이 잘 살아있는 것은 물론 특히 약발 안정감이 매우 높아 전반적인 성능이 매우 크게 올랐다.
여기에 가격까지 착해 가성비가 매우 좋은 것은 물론 총급여 270 시대에서는 더욱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볼란치, 원볼란치는 물론 중미에서도 매우 적합한 다재다능 픽이다. 가장 부담 없이 추천할만하다.
- 슈타흐 (24EP)
신상으로 나온 또 다른 양발 중원 자원 24EP-슈타흐.
우선 194cm 85kg의 신체 조건에 양발까지 탑재했다는 점이 매우 놀랍다. 여기에 슈팅, 연계에 수비 스탯까지 매우 높은 수준으로 갖춰져 있고 실제 인게임에서도 공수 방면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구사한다. 특히 롱패스와 중거리 슛이 매우 좋다. 다만 너무 큰 신장에 민첩성과 밸런스 스탯이 높지 않다 보니 자세가 무너졌을 때 회복하는 속도가 꽤 느리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이 정도의 신체 조건에 양발과 스탯 모두 챙긴 선수는 굴리트나 밀린코비치-사비치말고는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투볼란치 또는 원볼란치에 가장 적합하며 최소 6카에 BP 여유만 된다면 7카 이상 쓰는 것도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 마테우스 (ICON)
게르만 삼총사 중 일원이었던 마테우스.
ICON-마테우스는 자세한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장기간 유저들의 선택을 받아온 카드다. 신체 조건이 작고 킥 커브가 낮다는 단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왕성한 활동량, 준수한 수비력, 강력한 중거리 한 방이라는 장점이 있어 인게임에서의 실질적인 활약이 높은 편이다.
투볼란치 중 하나가 제일 적합하며 중앙 미드필더에서도 매우 좋다. 다만 홀로 중원 경합을 하기에는 확실히 밀리는 편이기 때문에 원볼란치로는 그렇게 추천하진 않는다. BP를 조금 더 아끼고 싶다면 DC 시즌을 써도 충분하다.
- 레온 고레츠카 (24EP, 23UCL)
원조 육각형 미드필더 중 하나인 레온 고레츠카.
약발이 4라는 점만 제외한다면 오히려 아쉬운 점을 언급하기가 힘든 만능 미드필더다. 큰 신체조건, 육각형 스탯, 빠른 스피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줘 정말 보편적으로 쓰기 괜찮은 자원이다. 심지어 이제는 실축에서 센터백을 보던 퍼포먼스까지 반영되어 23UCL, 24EP 시즌의 경우 오버롤 대비 수비 스탯이 더 높아졌다.
다른 양발 미드필더가 많이 나와서 그렇지 해당 선수만 본다면 정말 괜찮은 자원이다. 투볼란치 또는 중미에서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앞에서 언급한 23UCL, 24EP의 경우 원볼란치에 센터백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다.
- 키미히 (24EP)
원래는 풀백이었다가 어느새부턴가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 키미히.
키미히의 대표적인 장점은 단연 킥 정확도다. 그리고 슈팅도 좋지만 특히 롱패스에 매우 특화되어 있는데, 이제는 양발을 탑재하고 있어 빌드업 상황이 안정감을 확실히 높여준다. 여기에 수비 스탯까지 높은 것은 덤. 다만 애초에 몸싸움이 강력하지 않아서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원볼란치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서 중미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웬만하면 투볼란치 중 한자리로 넣는 것이 가장 좋다. 풀백은 몰라도 중원에서 활용할 거라면 꼭 양발 시즌 선택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 센터백.
- 뤼디거 (24TOTS)
타조, 뤼디거.
현재 사용률이 가장 높은 센터백은 단연 뤼디거다. 큰 신체 조건, 빠른 스피드, 좋은 체감, 뛰어난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춘 것은 물론 독일에 레알, 첼시라는 인기 팀컬러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인기의 큰 요인이다. 키보드, 패드 가릴 것 없는 완성도 높은 선수다.
현재는 물론 총급여 270이 되고 나서도 가장 먼저 추천하는 센터백 자원이다. 금카 선택지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성능이 탄탄한 은카를 많이 쓰며 24TOTS, EU24, CU, 23UCL 시즌 등이 골고루 선택받고 있다.
- 코차프 (23NG)
현재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코차프.
코차프의 최대 장점은 몸싸움. 190cm 87kg 건장 체형이라는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몸싸움 스탯도 오버롤 대비 높아 경합 능력이 안정적이다. 다만 그만큼 순간적인 역동작이 약간 있으며 태클도 매우 깔끔한 편은 아니라서 안정감 자체가 매우 뛰어난 정도는 아니다.
금카 케미 스쿼드에서 가장 좋은 센터백 하나 쓰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절대적인 성능이 압도적이진 않아서 그렇지 가격 대비는 좋은 수준이며 키보드보단 패드에게 조금 더 적합하다.
- 슐로터베크 (SPL, 23UCL)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슐로터베크.
간단하게 고성능 왼발 센터백이라 설명할 수 있다. 희소성 있는 왼발 중앙 수비수, 빠른 주력, 안정적인 몸싸움, 정확한 태클 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단점으로 언급할 만한 부분도 딱히 없다. 역동작도 적은 편이라 키보드, 패드 가릴 것 없이 추천할만하다.
금카 선택지로는 SPL 시즌이 있으며 은카 선택지로는 24TOTS와 23UCL 시즌이 있는데, 참고로 23UCL 시즌은 몸무게가 90kg다. 왼쪽 센터백에 정발 기용을 원한다면 가장 먼저 추천할만하다.
- 콜러 (CC)
독일 레전드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받는 위르겐 콜러.
오버롤 대비 빠르지 않은 스피드만 제외한다면 완성도가 극강인 중앙 수비수다. 일반적인 몸싸움과 태클 능력은 물론 대인 수비, 가로채기에 제공권 경합도 매우 뛰어나 사실상 수비 범위 내에 있다면 반다이크 못지 않은 안정감을 보여준다.
정말 딱 스피드 하나가 문제인데, 해당 부분과 가격 접근성을 고려한다면 CC 시즌 금카를 가장 추천할만하다. 8카 풀케미 기준 속력, 가속력이 모두 127이 나와 충분히 실사용 가능하다. 키보드, 패드 모두 추천할만하지만 유일한 단점을 고려해본다면 패드에게 조금 더 적합한 픽이다.
- 후멜스 (RTN)
지난 챔스 시즌에서 회춘했다고 평가받는 후멜스.
전반적인 성능 결을 보면 앞에서 언급한 위르겐 콜러와 매우 비슷하다. 적어도 수비 범위 내에서는 강력한 몸싸움, 안정적인 대인마크 및 가로채기를 선보이며 특히 긴 다리를 활용한 정확한 태클은 반다이크를 연상하게 할 정도다. 다만 역시 스피드 및 체감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는 콜러보다 확실히 더 부각되는 단점이다.
그래도 해당 단점들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으면서 가격 접근성도 챙길 수 있는 픽으로 RTN 금카를 추천한다. 다만 그래도 키보드로는 쓰기 쉽지 않다.
- 쥘레 (23UCL)
0.1t의 쥘레.
기존에는 너무 느린 가속력과 둔한 역동작으로 아예 선택을 받지 못한 선수다. 하지만 23UCL 시즌 출시 이후로 많이 개선되면서 데이터 센터에 잡힐 정도로 사용률이 꽤 올랐다. 그래도 근본적으로 순간 움직임이 둔한 선수인 것은 맞아서 드리블 수비 시 한 번에 밀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없진 않다. 하지만 단순히 피지컬적인 경합 상황을 즐겨 한다면 한 번은 써볼 만하다.
23UCL 시즌을 가장 많이 쓰고 그다음 은카 고강 및 높은 가격대의 금카로는 UT 시즌이 있다. 키보드에게 추천하긴 어렵고 그나마 패드로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 요나탄 타 (24TOTS)
국내 무패 더블팀 레버쿠젠의 주전 센터백, 요나탄 타.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몸싸움. 195cm 94kg 건장 체형이라는 신체 조건에 전반적인 스탯도 매우 안정적이라 공중권이든 어깨 싸움이든 경합 상황 자체에서는 거의 지질 않는다. 여기에 스피드도 많이 보완되어 충분히 뒷공간 수비도 가능하다. 물론 특유의 역동작이 있어 매우 쉽게 쓸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본인이 센터백에 은카 하나 넣으면서 강력한 피지컬 능력을 가진 선수를 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퍼포먼스 자체는 반다이크와 비견될만하며 키보드보단 패드 유저에게 추천한다.
- 긴터 (MDL)
현역 독일 국대 일원 중 한 명인 마티아스 긴터.
특정 부분이 매우 압도적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큰 구멍도 없는 육각형 수비수다. 다만 특정 시즌의 경우 속가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MDL 8카 정도를 써야 확실히 괜찮다고 볼 수 있다. 23HW 8카 선택지가 없진 않지만 가속력이 낮아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 귄터 (23HW, DC)
긴터랑 귄터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다른 선수다.
정통 중앙 수비수들이 즐비한 독일에서 보기 힘든 몇 안 되는 풀터백 자원으로, 의외의 안정감을 보여준다. 몸싸움 스탯이 낮아 센터백으로서의 안정감을 보여줄지 걱정이었다. 하지만 184cm 83kg 건장 체형이라는 신체 조건 때문인지 실제 인게임에서 경합이 밀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거의 없었다. 심지어 주 포지션이 풀백이라 스피드가 빠른 것은 덤.
개인적으로는 앞에서 언급한 긴터보다 더 추천하는 선수다. 패드는 물론 키보드도 충분히 좋게 활용할 수 있어 강하게 추천한다.
▶ 풀백.
- 필립 람 (HG, BTB)
윙어에서 한 번 나왔지만 어쨌든 주 포지션은 풀백이고 심지어 해당 포지션에서 역대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라 한 번 더 언급할만하다.
신체 조건이 크지 않아 경합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불안하게 보일 수는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워낙 수비력이 좋은 선수라 그런지 생각보다 잘 밀리지 않으며 태클도 잘 해준다. 게다가 양발에 공격 가담 능력은 말할 필요도 없는 1티어 자원이라 풀백 오버래핑을 적극 활용하는 유저라면 추천한다.
가성비로는 NTG, EBS 금카가 있고 그 다음은 LN 금카, 상위 티어로는 HG 금카를 추천할만하다.
- 다비트 라움 (SPL)
현 라이프치히 레프트백이자 국가대표로도 꽤 뛴 이력이 있는 다비트 라움.
준수한 신체 조건, 안정적인 스피드와 수비 능력에 위협적인 크로스 능력까지 탑재한 레프트 백이다. SPL 시즌 금카만 써도 급성비와 가성비를 모두 잡을 수 있어 강력 추천한다.
물론 해당 포지션 경쟁자로 로빈 고젠스도 있다. 마찬가지로 라움과 비교될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SPL-라움 금카만한 옵션이 딱히 없어 추가적인 설명에서는 제외했다.
- 볼프 (23UCL)
프랑크푸르트와 도르트문트를 거쳐 현재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볼프.
풀백답지 않은 큰 신체 조건으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이 돋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해당 부분은 확실히 경쟁 자원인 키미히와 필립 람과의 확실한 차별점으로, 대표 라이트백으로 볼프를 언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윙어로 뛴 경험도 많고 약발이 4이기도 해 공격 가담 시 매우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라움과 더불어 독일 풀백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선택지다.
▶ 골키퍼.
- 트라프 (RTN)
노이어, 테어슈테겐과 더불어 독일 3대 골키퍼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케빈 트라프.
트라프의 최대 장점은 단연 반응 속도. 기본적으로 동물적 반사 신경이 매우 뛰어난 것과 동시에 인게임에서 중거리와 박스안 슛 선방에 가장 최적화된 180 후반대의 신장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선방 능력 자체로는 어느 골키퍼와 비교해도 밀린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RTN, HOT 금카를 써봤는데 모두 만족하면서 썼다. 물론 다른 독일 골키퍼로는 노이어와 울라이히가 있고 물론 좋지만, 뮌헨 가격 프리미엄이 없는 트라프도 충분히 실성능 높은 자원이라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