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가 탑 라이너 '든든' 박근우와 계약을 종료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1일,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는 "'든든' 박근우는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힘과 탑 라인에서 믿음직한 성과를 보여줬다. 농심 레드포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든든' 박근우는 2022년 11월, 농심 레드포스의 2군 선수들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되면서 LCK에 데뷔했다. 이후, 2년 동안 농심 레드포스의 주전 탑 라이너로 활약하며 캐리력이 있으나 안정성은 부족한,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큰 선수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