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서비스를 위한 사전예약에 돌입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앞서 텐센트는 '니케'의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판호를 지난해 10월 획득했다. 텐센트는 목표 사전예약자를 800만 명으로 설정했다. 9일 기준 1만 3천여 명의 중국 유저가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현재까지 중국 서비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증권가는 텐센트의 '니케' 중국 서비스를 시프트업의 강력한 모멘텀으로 기대한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니케 중국 서비스는 1분기 말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하며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사전 지표를 기록할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니케' 중국 출시를 2025년 1분기 말 내로 예상하며 일평균 10억 원 매출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