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쇼의 첫 주자, '타이베이 게임쇼 2025' 23일부터 개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개 |



타이베이 컴퓨터 협회(TCA)가 주관하는 대만 비디오 게임 박람회, 타이베이 게임쇼 2025가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2003년부터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에 열리는 타이베이 게임쇼는 1년 중 가장 일찍 열리는 종합 게임쇼로, 다양한 게임사들이 연초부터 자신들의 게임을 알리기 위해 출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인디 및 중소 개발자 비중이 높은 대만 특성상 각양각색의 인디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인디 하우스'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인디 게임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인디 게임 어워드', 보드 게임 유저를 위한 특별 구역인 '보드 게임 원더랜드'까지 특색 있는 구역들이 곳곳에 마련되어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대작들의 참가도 활발하다. 오는 2월 28일 출시 예정인 '몬스터 헌터 와일즈'도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 현장에서 유저들을 만날 예정이다. 코나미는 '메탈기어 솔리드3'의 리메이크 버전인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로 참가한다. 지난 12월 7일 얼리액세스를 진행한 '패스 오브 엑자일2'도 타이베이 게임쇼 현장에서 유저들을 맞이한다. '소녀전선2: 망명', '명조', '브라운더스트2' 등 서브컬쳐 게임들도 대만 시장을 겨냥,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를 확정했다.

타이베이 게임쇼 2025는 오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사 목록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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