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더블유게임즈
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가 10일 슈퍼네이션의 월간 매출이 인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슈퍼네이션은 스웨덴에 소재한 아이게이밍 전문 기업으로 영국을 중심으로 온라인 카지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의 설명에 따르면 2024년 12월 슈퍼네이션은 약 44억 원(약 3백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이는 2023년 12월 대비 46%, 2024년 3분기 월평균 매출액 대비 40% 증가한 수치로, 2023년 11월 인수 이후 최고 수준의 월간 매출액이다. 특히나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였던 지난 1분기의 평균 월평균 매출액 대비 22% 증가된 부분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하였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11월부터 마케팅 확대를 통한 아이게이밍 매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케팅 확대와 계절적 요인이 결합됨으로써 월간 최대 매출이 기록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더블유게임즈는 2025년 역시 마케팅 확대 전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전략적인 이유로 지난 기간 다소 축소되었던 마케팅 예산이 다시 확대됨에 따라 슈퍼네이션의 매출 성장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 12월의 실적은 슈퍼네이션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2025년 내 지속적인 마케팅 투자를 통해 성장성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안정적인 소셜 카지노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이익과 현금 창출을 지속하고 있으며 슈퍼네이션 및 최근 인수한 캐주얼 게임사 팍시 게임즈를 통해 성장성까지 확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