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가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 2월 12일(수) 하늘을 날 수 있는 탈 것 ‘용’이 등장했다. 용의 이름은 ‘황혼의 날개’로 모든 모험가들이 12일부터 14일 간 자유롭게 용을 타고 검은사막 월드를 날아 다닐 수 있다.
13일 검은사막 한국과 아시아 권역 이용자들은 검은사막 GM(Game Manager)과 이색 이벤트를 즐겼다. 특정 시간에 GM이 인게임 채팅으로 이용자들을 모으고, 함께 다 같이 용을 타고 용 우두머리 ‘가모스’를 잡으러 가는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전 예고 없이 진행한 인게임 이벤트임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모여 용이 떼를 지어 이동하는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오픈월드 재미와 낭만 만끽
용 타고 검은사막 월드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진정한 오픈월드 콘텐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콘텐츠라는 평가다. 검은사막 이용자들은 “용을 타고 하늘 위에서 월드를 내려다보는 경험에 가슴이 뻥 뚫린다”, “이런 낭만 때문에 검은사막 하지” “낭만 최대치였다, 현실에서는 상상만 했던 게 이뤄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검은사막에 등장하는 용은 앞으로 점령전 등 PvP 특별 명예 보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열린 검은사막 페스타 : 10년의 동행’에서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로 검은 용 ‘파멸의 집행자’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붉은사막’에 등장한 용의 모습과 흡사?
특히 검은사막에 등장한 용은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모습을 하고 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용의 얼굴과 전체적인 외형을 보면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트레일러에 나온 용과 비슷한 모습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황혼의 날개’를 체험 후 붉은사막에서도 용을 탈 수 있던데 더욱 기대가 된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게임 안에서 이용자를 돕고 함께 추억 공유, GM의 활약 돋보이는 검은사막
검은사막은 게임 안에서 GM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이는 게임이다. 인게임 채팅을 통해 이용자들을 모으고 함께 게임 콘텐츠를 즐기거나 게임 내 투어를 하는 등 재미와 소통 둘 다 잡는 역할을 한다. ‘아침의 나라‘ 출시 당시에는 ‘아침의 나라‘ 여행 가이드가 되어 투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음악회와 풍등 날리기 이벤트 등도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