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트를 어렵게 승리한 카르민 코프가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줬다. 주도권이 지나치게 없는 조합을 선택했다가 그 댓가를 톡톡하게 치렀다. 16일 종로 LoL 파크에서 열린 2025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결승전 한화생명e스포츠와 카르민 코프의 2세트 경기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카르민 코프를 상대로 2세트에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카르민 코프의 조합이 초반에 약하다는 걸 이용해서 정글러를 중심으로 전 라인이 상대를 압박하며 골드 차이를 냈다. 경기시간 15분, 한화생명e스포츠는 모든 라인에서 작게는 400 골드, 많게는 800 골드까지 앞섰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포탑 철거부터 드래곤 스택, 공허 유충까지 거의 모든 오브젝트를 일방적으로 가져갔다. 심지어는 협곡의 전령까지도 ‘피넛’이 강타로 스틸했다. 아타칸 전투에서도 한화생명e스포츠는 시야를 잡아놓고 먼 거리에서 일방적으로 상대를 때렸고, 피해없이 아타칸 버프를 챙겼다.
양 팀의 골드 차이는 쉴 새 없어 벌어졌다. 카르민 코프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고, 한화생명의 드래곤의 영혼을 두고 한타를 해야만 했다. 카르민 코프는 이를 악물고 한타를 열었고, 양 팀의 힘 차이를 온 몸으로 느꼈다. 한화생명은 상대의 저항을 물리치고,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고, 30분이 되기 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