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 벌써 게임패스로?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1개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최신작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의 PC 게임패스 버전이 MS 스토어에 올라와 화제다.

일반적으로 게임패스에 들어오는 게임이라고 한다면 출시 전 XBOX 게임 스튜디오와의 계약을 통해 출시와 동시에, 이른바 데이원으로 들어오거나 출시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게임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게임패스에 추가되면 별도로 게임을 구매하지 않고도 게임패스 구독권만 구매한다면 기간 내에서라면 무제한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보통은 출시 후 꽤 시간이 지나서 판매량이 저조해진 게임들이 들어오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의 게임패스 추가는 여러모로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11월 1일 정식 출시했으니 5개월, 반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게임패스에 추가될 예정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직 게임패스에 정식으로 추가된 것도 아니고 자세한 추가 일정을 공개한 것도 아니지만, MS 스토어에 올라온 만큼, 조만간 추가될 것이란 건 부정할 수 없어 보인다.

스팀에서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의 평가는 복합적이다. 전체 유저의 약 60% 정도만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투 시스템에 대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논바이너리 등의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 요소를 지속적으로 노출한 결과 혹평이 이어졌다. 특히 문제가 됐던 건 판타지라는 작중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문구와 상황들이 지속적으로 연출된 부분으로 많은 유저들의 불만을 샀고 이는 곧 판매량 저하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1월을 기준으로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의 판매량은 200만 장이 채 안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러한 저조한 성적이 게임패스 조기 입점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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