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4월 15일 자정, 2025 시즌 2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네마틱 영상 'Here, Tomorrow (ft. 리라, 케빈 펜킨) - 영혼의 꽃 경계 너머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일본 인기 밴드 요아소비의 보컬 리라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영상은 "빛 주변에는 언제나 그림자가 있고 끝 너머에는 언제나 시작이 있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며 영혼의 꽃 세계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시즌 2는 2025년 5월 1일 오전 3시부터 시작되며, 플레이어들은 영혼의 꽃 경계 너머의 새로운 이야기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5월 14일에는 두 편의 모션 코믹 중 첫 번째 작품을 통해 신 짜오의 숨겨진 전설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네마틱 영상의 음악은 THE LINE과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요아소비의 리라가 보컬로 참여하고 영화 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케빈 펜킨이 작곡 및 구성에 참여하여 퀄리티를 높였다. 영상 속에서 리라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영혼의 꽃 세계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영상 공개 직후, LoL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유튜브의 댓글에는 "영꽃 특유의 분위기 미쳤네", "노래 너무 좋다" 등 영상의 아름다움과 음악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영상에 등장하는 챔피언들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5월에 공개될 모션 코믹과 시즌 2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는 반응이 많았다.
일부 유저들은 영상 속에서 창을 들고 있는 남성 캐릭터를 주목하며 신규 챔피언 또는 영혼의 꽃 신 짜오 스킨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공개된 스킨 콘셉트 아트에 대한 호평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챔피언의 새로운 스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다가오는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미로운 음악,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 예고는 LoL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