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략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전장 모드에 새로운 시즌 11 '운고로의 메아리'가 6일 시작됐다. 100종이 넘는 신규 및 복귀 하수인과 선술집 주문, 48종의 퀘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신규 키워드 '집결'이다. 집결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 공격할 때마다 특정 효과가 발동하며, 주로 가시멧돼지와 용족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모든 하수인 종족에서 등장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전장 퀘스트'가 다시 돌아왔다. 4턴(6골드 턴)에 3가지 퀘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완료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강력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퀘스트 13종과 복귀 퀘스트 35종을 만날 수 있다.
신규 영웅 '살아 있는 전설 로'도 추가됐다. 아군 하수인이 15번 공격하면 영웅 능력이 업그레이드되어 1골드로 집결 하수인을 발견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됐다. 신규 기능 '전장 길잡이'를 통해 게임 화면 오른쪽 아래에서 현재 게임에 등장하는 하수인과 선술집 주문 정보를 단계 및 종족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카드에 익숙해지고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전장 시즌 11 보상의 길에서는 언더펠과 용족 테마의 꾸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시즌 패스를 구매하면 매 게임 시작 시 2명의 추가 영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시즌 패스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언더펠 전설 타격 효과, 13종의 영웅 스킨, 신규 바텐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패스+를 이용하면 게임당 1번의 영웅 새로고침 기회도 제공된다.
전장 시즌 1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