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일 출시 예정인 서커 펀치 스튜디오의 신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신규 트레일러가 게임스컴 2025를 통해 공개되었다.
영상은 주인공인 '아츠'가 어떻게 복수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를 조명한다. 작품의 배경인 17세기 초는 아직 홋카이도가 완전히 일본에 병합된 상태가 아니었던 만큼, '에조'들의 저항과 그 과정에서 망령이 된 아츠의 이야기를 짧게 끊어가며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전작부터 유명세를 떨친 색감 넘치는 배경과 본작의 무대인 '요테이 산'의 모습을 함께 비춘다.
한편, 영상의 말미에는 '고스트 오브 요테이: 전설'이 2026년에 무료 DLC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전설'은 전작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도 등장했던 DLC로, 협동 기반의 멀티플레이 콘텐츠로 등장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전설'에서는 사무라이, 사냥꾼, 낭인, 암살자의 네 클래스가 등장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서사적 마무리에 해당하는 레이드 콘텐츠도 업데이트 되었던 바 있다. 때문에, 이 '전설'을 고스트 오브 요테이에서도 이어가는 이유가 지속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일각을 이루고 있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오는 10월 2일, PS5로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