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L] '우타' 이지환, "루피처럼 '피파왕'이 되겠다"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우타' 이지환이 26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2주 2일 차 E조 2경기서 디플러스 기아 '곽' 곽준혁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특유의 개인기는 물론이고, 이제는 크로스와 헤더, 중거리슛까지 장착해 온 모습이었다.

다음은 '우타' 이지환의 승자 인터뷰 전문.




Q. '곽'을 상대로 승리한 소감은?

솔직히 이길 거라고 생각은 안 했고, 연습한 대로 하려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Q. 브라질 단일 팀을 선택했는데.

승자조에 있는 찬 선수가 브라질 밖에 남아있지 않고, 지더라도 브라질을 택하면 다음 팀에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았다.


Q. 드래프트에서 공격수부터 뽑아갔다. 공격에 초점을 둔 건가.

'곽' 선수와 겹치는 게 호나우두와 하피냐여서 빠르게 뽑았다.


Q. '엘빈' 코치는 어떤 조언을 했는지.

수비적인 부분에서 사이드에서 역동작에 걸리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 외에는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셨다.


Q. 오늘 크로스, 헤더, 중거리, 개인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원래는 드리블에 치중된 공격이라고 생각해서 다양한 공격 루트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그게 경기에서 잘 나온 것 같다.


Q. 승자조에서 '찬을 만나게 됐다. 평소 '찬'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솔직히 자신은 있지만, 그래도 잘하는 상대다. 전처럼 계속 연습하면서 하던 대로 하면 이길 것 같다.


Q. 만화를 좋아한다고 했다. 어떤 만화의 주인공처럼 되고 싶은지.

원피스를 좋아한다. 원피스 주인공인 루피가 계속 성장하면서 해적왕이 되는 것처럼 나도 피파의 황제까지 가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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