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크' 윤창근은 "지난 시즌에는 1승도 못했는데 오늘 2:0으로 이겨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지난 시즌에 너무 못했다. 보완할 게 많았고, 약점을 잘 보완해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왔다. 지난 시즌 이후 코치님의 말을 잘 듣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두 선수 모두 맨유를 2순위로 제출했다. 드래프트에 대해서는 "코인 토스를 졌는데, '코르소' 선수가 후픽을 선택해서 호나우두를 먼저 뽑고 상대를 지켜봤다. 겹치는 픽이 없어서 스쿼드를 구성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2세트에서 무려 7골을 기록한 '류크'는 "8분 만에 두 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가 무너지는 걸 느껴서 여유를 가지고 공격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겸손하게 이야기 했다. 그리고 이제 '원'과 만나는 것에 대해 "상대가 잘하지만, 오늘처럼만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