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개발자 방송 리뷰
쥬리 리메이크, 콘텐츠 조정 등 언급
먼저, 지난 개발자 방송에서 약속된 업데이트 항목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쫄 수급 확장부터 성장 던전 소탕 기능까지 주요 항목들이 이야기되었으며 아직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상황도 공유됐다.
먼저, 업데이트가 적용된 항목으로 쫄 수급 확장과 장신구 획득처 개선, 무한의 탑 밸런스 조정, 쥬리 리메이크 등이 언급되며 앞으로도 지켜볼 예정이라는 점이 전해졌다. 쥬리의 경우, 영멸 효과가 오버 파워가 될 수도 있기에 세심하게 접근하여 생존력을 올리는 조정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영웅 프리셋 기능과 강화 보정 시스템은 개발 완료 단계지만, 테스트가 필요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성장 던전 소탕 기능은 우선순위가 밀려 준비 기간이 필요한 상황으로, 10월 2일을 적용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 전달됐다.
✅ 지난 개발자 방송 리뷰
1. 쫄 수급 관련
모험 전 구간에 대해 쫄 수급 확장을 적용했다. 아직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2. 이스터에그 개선
개선을 적용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이스터에그에서는 깃털에 대한 단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루디와 관련된 것일 수도, 오를리에 대한 단서일 수도 있다. 이처럼, 다채롭게 보완해 나가겠다.
3. 장신구 수급처 확장
특정 계정 레벨 보상 지급 및 악몽 모험 천장 시스템을 약속했고 적용했다. 둘 다 빠르게 업데이트하고자 노력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에, 지연 없이 적용할 수 있었던 점을 다행이라 생각한다.
4. 무한의 탑 밸런스
한 차례 조정을 진행했지만, 모험가들이 느끼는 체감이 크지 않았던 것 같아 추가 하향이 있었다. 이후 의견이 궁금하다. 밸런스에 대한 것은 피드백에 따라 꾸준히 살펴볼 것을 약속한다.
5. 결투장 관련 서버 불균형
서버에 따라 등급 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랭킹이 아닌 점수로 보상을 챙길 수 있도록 수정했다. 중요한 이슈이기에, 신중하게 접근하여 추가적인 보완도 생각 중이다.
6. 쥬리 밸런스 조정
오직 쥬리만 가지고 있는 영멸 효과는 오버 파워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세심한 접근이 필요했다. 늦은 감은 있지만, 21일에 생존력을 올려주는 방향으로 수정을 진행했다. 이후 성적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있다. 앞으로도 영웅 성능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항목 중 하나다.
7. 영웅 프리셋 기능 및 강화 보정 시스템
둘 모두 개발은 완료했지만, 기능 테스트가 필요해 적용하지 못했다. 조금 더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
8. 성장 던전 소탕 기능
죄송스럽게도, 우선순위가 밀려 준비 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빠른 전투를 설정하고 전투를 시작하면 결과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 중이다. 10월 2일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사과를 드린다.


향후 업데이트 소개
콘텐츠와 길드 개선, 그리고 장비 프리셋
향후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내용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업데이트 예정 사항은 크게 콘텐츠와 길드 개선, 길드 개선, 기타 개선으로 구분된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명칭이 '강림 원정대'로 바뀐 길드 원정대와 신규 영웅, 영웅 밸런스 조정, 장신구 조합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강림 원정대는 파괴신이 소환한 (구) 사황 태오, 카일, 연희, 카르마의 환영을 처치하는 콘텐츠다. 강력한 길드는 모두를 공략할 수 있겠지만, 전투력이 부족하다면 하나의 환영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다. 신규 영웅으로는 클라한과 아멜리아가 언급되었으며 둘 중 하나는 스페셜 영웅으로 준비 중이라는 계획이 전해졌다. 비담, 벨리카, 실베스타는 밸런스 조정 대상으로 소개되었고 낮은 등급과 성급의 장신구를 재료로 투입해 상위 장신구를 획득하는 조합 시스템도 소개됐다.

길드는 재가입 규칙이 기존 24시간에서 즉시 가입으로 바뀔 예정이다. 또한, 가입 시 해당 길드의 공성전 등급과 길드전 랭킹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개선이 이루어진다. 길드전은 UI를 포함하여 공격 시 장비 중복 사용 제한, 방어팀은 제출 시점 장비 고정이라는 규칙이 추가된다.
기타 개선 항목으로는 전투 결과 화면에 추가되는 통계 버튼이 먼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영웅별 가한 피해량, 받은 피해량, 회복량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장비 관리도 개선될 예정으로, 일괄 강화 기능과 판매 관련 편의성 수정, 인벤토리 증가 등의 계획이 전해졌다. 또, 멜키르의 실험실과 영웅 정보창의 편의성 개선도 계획에 포함됐다. 장비 프리셋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공감하여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장비 변경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에 우선순위를 높였다는 설명이 더해졌다.
'보너스 스테이지' 시간에는 콜라보 및 오프라인 이벤트 소식이 들려왔다. 콜라보는 최고의 IP와 함께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점을 안내하였으며 오프라인 행사는 0.5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로 기획 중이라는 안내가 전해졌다. 이와 함께, 카일이 담긴 시네마틱 영상도 일부 살펴볼 수 있었다.

✅ 향후 업데이트 소개
1. 길드 원정대
콘텐츠 명이 '강림 원정대'로 변경됐다. 태오, 카일, 연희, 카르마 등 파괴신이 소환한 (구)사황의 환영을 처치하는 콘텐츠로 준비 중이다. 강력한 길드는 모두를 처치할 수 있겠지만, 아직 부족하다면 하나의 환영을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4개의 환영을 모두 처치하면 추가 스테이지를 만난다.
(구)사황과의 전투로 어떻게 재미를 줄 수 있을 지 고민 중이다. 보상은 (구)사황을 직접 얻을 수 있고 특별한 (구)사황 관련 아이템을 받을 수도 있다. 전용 장비는 아니다. (구)사황 스킨은 모험가들이 원한다면 출시할 수도 있다.
2. 신규 영웅
클라한과 아멜리아다. 깃털 이스터에그와는 무관하나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숨은 강자들 소속으로, PVP, 쫄작에서 유용할 것이다. 숨은 강자들끼리 격돌하는 이벤트 시나리오도 준비 중이다. 둘 다 인기가 있었던 영웅이라 스페셜 영웅으로 하고 싶었지만, 하나는 일반 전설이라는 점을 오피셜로 밝힌다.
3. 영웅 밸런스 조정
비담과 벨리카, 실베스타를 고려 중이다. 비담과 벨리카는 출시 직후 쓰임새가 있었지만 타카, 연희 출시와 함께 자리를 잃어버린 것 같다. 실베스타는 쥬리 같은 느낌이다. 스킬 효과를 읽어보면 좋지만, 직접 사용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부끄럽지만, 실베스타는 모든 콘텐츠에서 사용률이 5% 미만이다. 버려지지 않도록 방향을 설정하겠다. 채팅에서 발리스타 이야기가 많은데, 사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4. 신규 코스튬
오직 리버스에만 존재하는 오리지널 디자인을 준비 중이다. 바네사와 아일린, 그리고 크리스가 대상이다. 유저들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썸머 코스튬 외에도 다양하게 생각 중이니 기대해 달라.
5. 장신구 조합 시스템
지난 개발자 노트에서 고민 중이라 언급한 사항이다. 낮은 등급, 성급 장신구를 사용해 상위 단계를 얻는 사다리 장치로 생각하고 있다. 투입 재료와 획득에 대한 밸런스를 고민 중이다. 관련 의견을 공유해 주면 좋겠다. 전설 장신구는 매우 중요하게 자리를 잡았고 수급처도 일부 개선했으나, 5성이나 6성 획득은 여전히 매우 제한적이다. 우선순위를 높여, 장신구 조합을 기획 중이다.
6. 길드 관련 개선
길드 재가입 규칙이 24시간 뒤에서 즉시 가입으로 바뀐다. 길드 가입 시에는 해당 길드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공성전 등급, 길드전 랭킹이 제공된다. 길드전은 UI가 개선되어 전투 기록 항목에서 내 기록만 살펴볼 수 있도록, 또 리플레이 전에 사용 영웅 정보도 볼 수 있도록 개편할 것이다.
이 외에 길드전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조정할 계획이다. 길드전 공격 시 장비 중복 사용이 제한되며 방어덱도 제출한 시점에 장비가 고정될 예정이다. 이전처럼 외성이 뚫리면 내성에 장비를 옮기는 방식의 플레이가 불가능해질 것이다. 해당 부분이 피로감을 준다고 생각한다.
7. 기타 개선 사항
이미 개발자 노트로 안내된 사항이 많다. 전투 결과 화면에 통계 버튼이 추가되어 영웅별 피해량, 받은 피해량, 회복량 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레이드 확장 이후 장비를 열심히 파밍 중일 텐데, 일괄 강화 기능도 도입하고 장비 판매를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 중이다. 예를 들어, 강화하다가 옵션이 별로면 즉시 판매가 가능한 시스템이 있겠다. 앞서 언급한 강화 보정 시스템은 장비도 포함되며 인벤토리도 늘려 쾌적함을 제공하겠다.
멜키르의 실험실은 할 때마다 영웅 리스트를 매번 드래그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필터를 넣어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개발자가 미리 예측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그리고 영웅 정보창도 많은 영웅을 보유했을 때 원하는 영웅을 찾기가 힘들다. 별도의 버튼을 추가해, 바둑판 형식으로 보유 영웅 전체 리스트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는 노호의 소식함에 모험가가 의견을 준 것을 참고한 시스템이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을 부탁한다.
장비 프리셋을 많은 모험가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진짜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도 공감한다. 이전 방송에서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최근에 장비 변경에 대한 니즈가 커지며 우선 순위를 높여 개발 중이다. 장비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방식이 될 것이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빠르게 업데이트 하겠다.
8. 보너스 스테이지 : PD픽 보너스 공개
모두가 말렸지만, 추가로 보여주고 싶어 공개하는 부분이다. 카일 출시 일정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관심에 감사드리며, 아직 제작 중인 카인과 태오 시네마틱 영상을 선공개한다. 시네마틱 영상은 여럿 준비 중이다.
콜라보와 하프애니버서리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다. 콜라보는 최고의 IP와 함께 하기 위해 시간이 조금 걸리고 있다. 어떤 IP와 하게 될 지 많은 기대해 달라. 0.5주년 대규모 이벤트 및 연말 오프라인 행사도 기획 단계에 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만 얻을 수 있는 굿즈, 즐길거리 등을 제공할 것이다. 보답받은만큼 돌려드릴 수 있는 큰 축제를 만들고 싶다.
개인적으로 다른 게임들에게 항상 부럽던 것이다. 콜라보와 오프라인 행사는 구체화되면 안내하겠다. 이 외에도 시간 관계상 말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데, 공식 커뮤니티 업데이트 공지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안내하겠다.


노호의 소식함 및 라이브 Q&A
전설 코스튬 보상, 멜키르의 실험실 개선 계획 전해
이어, 노호의 소식함을 통해 사전에 수집된 질문과 실시간 채팅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지는 Q&A가 진행됐다. 노호의 소식함에서 정리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먼저 이루어졌고 이후 라이브 Q&A가 이어졌다.
✅ 노호의 소식함 Q&A
1. 업데이트 상세 안내 사전 공지 진행이 가능한가?
당연히 가능하다. 매출 때문에 공개를 늦춘다는 오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실, 매출과는 상관이 없다. 빠르게 안내하고 싶지만, 안정성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기간이 있어 공지가 늦어졌다. 미리 올리고 수정한다면, 놓치는 모험가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앞으로는 안정성 테스트를 미리 진행하고 업데이트 상세 안내를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 멜키르의 실험실 골드 소모량 개선이 필요하다
전설 영웅을 재료로 사용할 때보다 희귀 영웅으로 전설 영웅 획득을 목표로 할 때 골드 소모가 특히 많은 것 같다. 단순히 골드 소모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하지 않겠다. 희귀 영웅을 재료로 넣고 예측할 때 전설 등장 확률을 높이겠다. 해당 방향이 골드 소모량 감소와 함께 예측 시 전설 2명 등장 확률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변동 수치에 대해서는 검토 후 안내하겠다.
3. 원소 수급량이 부족하다
크게 두 가지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신규 모험가가 시작하는 경우, 론칭 시점보다 영웅이 많아져 육성 대상이 많아 원소가 부족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기에 최초 클리어 보상을 늘렸다. 또 하나는 멜키르 실험실이 생긴 이후 진화에 도전하는 횟수가 늘어나 부족 현상도 심해진 것 같다. 우선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 아닐 수 있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4. 시련의 탑 BGM이 너무 좋은데, 주크박스 추가가 가능할까?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던 질문이다. 요청한 부분을 포함해, 다른 세나 시리즈를 가리지 않고 20개 이상의 신규 BGM을 추가하겠다.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 빠르게 업데이트 가능할 것 같다.
✅ 실시간 Q&A
1. 태오 전설 코스튬이 너무 비싼 것 같다
4~5회 참여했을 때 테두리나 초상화가 나오는 경우가 좋지 않은 경험을 남긴다고 생각한다. 테두리와 초상화는 다음 전설 코스튬에서 코스튬을 얻었을 때 함께 제공하는 방향을 고려하겠다. 테두리와 초상화가 빠진 자리에는, 당연히 그에 걸맞는 보상을 추가하겠다.
2. 결투장 보상이 부족하다
결투장은 매우 중요한 콘텐츠라고 생각하기에, 보상을 늘리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
3. 그래서, 카일은 언제 출시되나?
죄송하지만, 조금 더 기다려주셔야 할 것 같다. 많은 사랑을 받는 영웅이기에 제대로 준비하고 싶다. 모험가분들의 심정도 이해한다. 정말 멋있게 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 공성전 보상 개선 계획이 있을까?
사실 본인도 공성전 보상에서 무언가 기대한 보상을 획득한 적이 없다. 상향을 고민해보겠다. 공성전 랭크에 따라 그에 걸맞는 보상을 넣거나, 랭킹이 있으니 이에 따른 보상을 추가하는 형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5. 펫 픽업 소환 출시 계획은 없나?
펫 픽업을 지금 추가하면, 기존에 펫을 획득한 유저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고 가치 보존의 문제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지금 확실하게 답변하긴 어려운 문제다. 다만, 펫을 얻기 어렵다는 의견으로 이해하고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충분히 논의하겠다.
6. 전설 반지에 대한 추가 수급처는?
앞서 언급한 장신구 조합 시스템도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월간 횟수 제한이 있더라도 6성 고급 장신구를 재료로 이용해 전설 장신구를 가져가는 방법도 추가될 수 있다. 전설 장신구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지속적으로 살펴볼 것이니, 많은 의견을 전해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