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신규 길드 보스 거대 석상! 방어력 관통 세팅이 핵심, 패턴은 쉽다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나혼렙 어라이즈에 새로운 길드 보스 '거대 석상'이 등장했다. 거대 석상은 스토리 초반 성진우가 죽음을 맞이하며 재각성을 하게 된 계기로, 실제로는 설계자가 조종하는 일종의 피조물에 가까운 존재다. 눈에서는 레이저를 발사하고 강력한 발구르기 공격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패턴의 경우 파흐트나처럼 별도의 일반 몬스터 소환 없이 대부분의 전투가 보스전 단일로 이뤄진다. 공격이 빠르지 않고 덩치가 큰 몬스터가 움직임도 많지 않은지라 기존 보스들 대비 딜을 꽂아넣기가 상당히 편한 구조다. 공격 모션이 잘 보이지 않아 그림자 밟기를 위한 저스트 회피 타이밍을 잡기는 어렵다는 것이 그나마 단점이다.

특수 패턴으로는 제단 소환과 브레이크가 있다. 제단 소환은 전투 시간이 1분을 좀 더 넘었을 때 등장했으며, 석상과 연결된 제단을 찾아 파괴하면 되는 간단한 기믹이다. 제단은 성진우의 스킬 한 번에 파괴될 정도로 약해 처리가 어렵지 않으며, 파괴와 동시에 석상이 브레이크에 빠진다.

브레이크 특수 패턴은 전투 시간 약 2분 정도가 지나면 등장했으며, 보스가 강력한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브레이크로 저지해주면 된다. 사실 뭔가 거창하지만 필드에 모든 헌터가 나와있는 길드 보스전 특성상 브레이커 헌터를 편성만 해놔도 손쉽게 대응이 가능하다.



▲ 이번 시즌 약점은 화, 풍이며 고정 약점은 암속성이다



▲ 연결되어 있는 제단에 성진우 스킬을 한 방 꽂아주면 제단이 파괴되면서 브레이크가 터진다



▲ 강력한 공격 차단 패턴 역시 브레이커를 편성해두었다면 반자동으로 대응이 된다


팀 편성의 경우 화속성과 풍속성이 인기다. 거대 석상의 약점은 암속성이 고정이고 이번 시즌 약점으로 화, 풍이 추가되어있는데, 암속성의 경우 새로운 헌터가 추가되고 기존 헌터들의 케어가 진행되었지만 완성도가 높았던 기존 속성에 비해서는 세팅 부족과 체급 문제로 테스트가 원활하지 않은 모습이다.

화속성의 경우엔 메인 딜러 우기가 각광 받고 있다. 세팅을 몰아준 우기가 기존의 딜러급 이상의 화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예 팀 조합을 우기에 맞춰 변경하는 방식이 뜨고 있는 것. 이외에도 화속성 자체가 덱풀이 탄탄하다보니 유수현 외에도 카나에를 함께 조합하거나 최종인의 투입 여부, 엠마 편성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연구 중이다.

풍속성의 경우 레나트 니어만이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아마미야 미레이가 꽤 올라온 모습이다. 완성된 1팀의 고토 류지 - 성진아 - 레나트 니어만 조합에 비해 시너지가 부족했던 미레이 파티가 이번에 소연이 들어오면서 팀 버프/디버프를 어느 정도 케어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연의 자체 화력은 우기처럼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적인 이야기로는 방어력 관통이 중요하다는 평이다. 성진우의 경우 4만 이상의 방어력 관통 세팅이 추천될 정도인데, 파흐트나를 포함한 길드 보스들이 방어력이 상당히 높다 보니 방어력 관통 세팅을 따로 준비해둔다면 길드 보스전에서 높은 화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기자도 부족한 스펙이지만 고수들의 정보를 참고하여 세팅에 변화를 준 결과 성진우의 딜량이 15% 이상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 현 시점 길드 보스의 딜량을 견인하고 있는 헌터, 성진아는 서포터임에도 딜량이 매섭다



▲ 1팀 세팅은 고정한채로 성진우의 방관을 1만대(좌)에서 3만대(우)로 변경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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