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는 크게 4가지 속성 - 범죄, 보호, 특수, 일상으로 나뉜다. 범죄는 각 스킬 주문서, 보호는 무기 강화 기어/시간의 표식/융화 큐브, 특수는 그림자 성장 재료, 일상은 마력 엘릭서/아티팩트 강화칩 중에서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속성은 공통적으로 골드를 보상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이때, 성진우의 네임드 그림자들은 각각 특화 속성이 2개씩 지정되어 있으며 태그가 맞는 임무에 파견하면 임무 시간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기본 12시간에서 12시간 간격으로 최대 48시간까지 임무 시간을 늘릴 수 있으며, 임무 시간이 길어질수록 보상의 개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재료가 급한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 48시간 파견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특화 속성을 보유한 그림자가 없어 그림자 병사를 파견해야 하는 경우 12시간 파견만 가능하다.
이외 파견을 보낸 뒤 임무 수행 중 취소를 하게 되면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다. 당장 재료가 급한데 48시간을 파견해두었다가 취소하게 되면 손해이므로 당장 쓸 재료 소수가 필요하다면 12시간 파견도 유연하게 고려하자.



파견을 통한 재화 수급의 경우 자신이 모자란 재료를 파밍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정답은 없다. 다만 특정 상황에 따른 보편적인 선택지 정도는 제공될 수 있다.
여러 캐릭터를 모두 뽑고 한창 육성하는 단계라면 범죄 속성에서 스킬 주문서를 챙기자. 레드 게이트의 출현 빈도가 올라가고 이벤트로 주문서를 많이 뿌리고 있기는 하지만 헌터 육성 단계에서 가장 모으기 힘든 것 중 하나가 이 스킬 주문서다. 평소 게이트 열쇠를 계속해서 충전하면서까지 레드 게이트 파밍을 하지 않는다면 스킬 주문서는 항시 모자라므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상대적으로 초보 유저라면 특수에서 그림자 에너지를 파밍해보자. 그림자 에너지는 군단 레벨을 올리는데 사용되는데, 상대적으로 전투력이 떨어지는 유저들이 가장 쉽고 빠르게 전투력을 높이는 방법이 군단 레벨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아티팩트를 본격적으로 강화하면서 성진우와 헌터들의 스펙업을 도모하고 있다면 일상에서 아티팩트 강화 재료와 함께 골드를 파밍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아돈다고 생각하다가도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수천만 골드가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