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DK '오살' 고한빈 "개인적인 실수 아쉬워..."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디플러스 기아가 8월 30일 대전 드림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 1일 차 결과 1위를 달리고 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DK지만, '오살' 고한빈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하 DK '오살' 고한빈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매치들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오늘 1위로 마무리해서 기쁘고, 우리가 추구하는 게임을 잘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


Q. 절반이나 치킨을 차지했다. 엄청난 퍼포먼스인데?

전략의 수정보다는 기존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수정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작년 세계 챔피언이라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그동안 어떤 문제가 있었나?

우승 후 스스로 변화를 줬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을 캐치하지 못해 방황했다. 그래도 이번 KEL 결선을 하기 전에 문제점 하나를 극복했다.


Q. 미라마에서 성적이 좋았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잘 살려서 더 많은 치킨을 가져왔다.


Q. 하루 만에 100점을 돌파해 우승에 가장 가까워졌는데?

점수 차이에 대해서는 별생각이 없다. 우리의 목표는 PMGC를 가는 것이다.


Q. 앞으로 어떤 부분에서 더 보완이 필요할까?

팀적인 부분보다 개인의 실수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아쉽게 죽은 장면도 있었고, 죽지 않아도 위험했던 상황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조심해야 될 것 같다.


Q. 가장 위협이 되는 팀은?

없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올해 절반이 지난 시점인데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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