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L] '호석', 크로스로 '클러치' 격파! 16강 진출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3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그룹 스테이지 G조 승자전에서 T1 '호석' 최호석과 디플러스 기아 '클러치' 박지민이 맞붙었다. 그 결과, '호석'이 '클러치'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호석'은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4골을 몰아치며 두 세트 모두 역전에 성공했다.

1세트 선제골의 주인은 '클러치'였다. 박스 안으로 연결하는 부드러운 패스와 한박자 빠른 슈팅이 '호석'의 수비벽을 뚫었다. '호석'의 반격은 후반전에 시작됐다. 긴 크로스가 정확히 호날두의 머리에 떨어지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낸 것. '호석'은 또 한 번 좌측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긴 크로스를 예측하지 못하고 순간적인 판단 미스를 범하며 두 번째 골을 허용한 '클러치'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박스 앞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는 '호석'에게 세 번째 골을 안겼다. '호석'은 마테우스의 추가 골과 함께 4:1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세트. 이번에도 선제골은 '클로치'가 가져갔다. 음바페의 침투가 매우 좋았다. 침묵하던 '호석'은 후반 79분, 호날두의 헤더로 동점골을 올렸다. 이전 세트에서 동점골을 만들었을 때와 똑같은 루트였다. 연장전에서 또 크로스로 역전골을 터트린 '호석'은 이후 세 번째, 네 번째 골을 추가하며 4:2로 2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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