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게임 문화 축제, GXG 2025가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처럼,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무대, 체험,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을 통해 현장을 찾는 누구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게임'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GXG 게임음악 경연대회, 'GXG 사운드트랙'이죠. 게임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질 GXG 사운드트랙이 2회차로 돌아왔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19일 오프라인 본선에 총 7팀이 오르게 됐는데요. 각 팀은 P의 거짓, 메이플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브롤스타즈, 트릭컬 리바이브, 모바일 한게임 포커, 검은사막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멋진 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퓨전국악부터 펑크, 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들려줄 게임 음악,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르게 됐을까요. 팀별 인터뷰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본선 무대를 앞둔 각오까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GXG 사운드트랙 본선은 9월 19일 19시부터 판교역 중앙 광장 메인스테이지에서 펼쳐집니다.

팀 소개를 부탁합니다.
= 전통예술단체 ON:明(온명)은 켜다라는 뜻의 영어 ‘ON’과 한자 ‘밝을 명(明)’의 의미를 담아, 예술을 통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고자 하는 팀입니다.
저희는 전통이라는 뿌리를 기반으로 클래식과 현대 음악, 국악과 다양한 장르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을 추구하고 있고요. 멤버는 해금 김명진, 가야금 병창 박서연, 아쟁에 김소리나, 마지막으로 작곡, 편곡, 징을 맡은 박나연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곡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모티브를 얻었는지도 알려주세요.
= 본 곡은 게임 검은 사막의 맵 아침의 나라의 세계관과 정체성을 음악적으로 구현하고자 한국 전통 국악기의 표현력을 적극 도입했습니다.
‘고요한 아침’을 묘사하는 서정적인 도입부는 소리꾼의 아니리로 시작되며,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겪게 되는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냅니다. 아니리는 단순한 설명이 아닌 세계관의 문을 여는 이야기이자 노래로, 플레이어가 마주하게 될 조선의 설화적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암시합니다.
이후 악구의 전개와 발전을 통해 전투 장면까지 아우르며 게임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서사적 흐름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 곡으로 참가신청을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 저희는 예술가들의 상상에만 머물렀던 소리를 현실화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이번 음악을 통해 저희의 국악이 게임이라는 무대에서 살아 숨 쉬게 되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여러 방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게임의 세계관을 담은 음악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함께 논의 끝에 저희의 색깔과 게임의 세계관을 가장 잘 담아 낸 ‘여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경연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첫 연습 전에 개인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참고용 음원을 보내줬었는데요. 제가 직접 아니리를 해본 적이 없어서 독학으로 녹음해 보내게 되었습니다. 국악을 들어보기만 했지 실제로 해본 적이 없다 보니, 아니리라기보다는 랩과 아니리 사이 무언가가 되어있는 상태였어요. 그런데도 저희 보컬 박서연이 그 부분을 정말 찰떡같이 소화해줘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이번 본선 무대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첫 번째 포인트는 노래의 목소리와 가사에요. 여기에 집중해서 듣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포인트는 저희의 의상이 아닌가 싶어요.
다양한 한복 스타일링을 직접 준비해, 게임 속 캐릭터 같은 느낌을 담아낼 예정인데요. 무대를 보실 때 저희를 게임 속 NPC라고 생각하고 즐겨주시면, 더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본선 무대 인터뷰 영상에서 입은 의상도 소개해줄 수 있을까요.
= 게임 속 세계관을 살짝 담아왔습니다. 검은 사막에 등장하는 ‘매구’와 ‘우사’라는 쌍둥이 캐릭터입니다. 흰색 옷의 매구와 검은색 옷의 우사, 두 캐릭터의 흑백 대비를 기본 콘셉트로 삼았고요. 여기에 옥색을 포인트 컬러로 더해 치마와 원피스, 그리고 손가락에 낀 옥반지를 스타일링했습니다.
이 의상은 정말 맛보기이고요. 본선에서는 더 본격적으로 멋진 한복 코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본선 진출 연락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 작업 중 전화를 받았어요. 합격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손이 계속 떨려서 떠는 손으로 팀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렸습니다. 지금도 꿈같은 마음으로 본선 연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어떤 포부로 임할 생각인지 알려주세요.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처럼, 저희는 전통의 소리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경연은 그 비전의 출발점이자, 저희 음악을 처음 알아준 소중한 자리이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게임이란 무엇인가요.
= 짝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아쉽게도 플레이를 하는 데는 재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늘 유튜버의 플레이 영상이나 친구의 플레이를 보면서 혼자 좋아하고 아쉬워하곤 합니다. 게임음악을 만드는 것은 저에게 있어 애타는 마음을 삭히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무대를 볼 관람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 사실 어디를 가도 1번을 잘 뽑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이렇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 이 무대의 헤드라이너는 바로 나다!라는 각오로 첫 번째 무대를 제대로 장식해 보겠습니다. 1번은 곧 1등이죠! 온명과 함께 아침의 나라로 여행을 떠날 준비, 되셨나요?

팀 소개를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겜블러 입니다. 겜블러는 보컬 지민, 드럼 신민철, 베이스 최다솜, 기타 안채빈으로 이루어진 밴드입니다. 저희 팀은 GXG를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팀장이 대관 공연을 하다 보니 평소 좋은 느낌을 받았던 사람들에게 연락해 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이 곡으로 참가신청을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 저희는 게임 주제를 정할 때, 제가 직접 해봤던 게임들을 중심으로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곡을 쓰려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여러 후보 중에서 포커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게임의 올인, 레이스, 하프 같은 표현들이 가사로 활용하기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장르는 펑크로 정했어요. 포커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또 전년도 GXG 영상들을 보니 펑크 장르로 참가한 팀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우리가 한번 해보자’라고 틈새시장을 공략해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경연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팀장이 갑자기 보컬의 음역대를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말했더니, 정말 그 음역대를 그대로 꽉꽉 채워서 곡을 써왔어요. 결과적으로 굉장히 높은 곡이 되었습니다.
이번 본선 무대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보컬적인 포인트를 보자면 휘몰아치는 고음과 중간에 쉬어가는 부분의 나레이션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운스한 그루브 안에서 각 악기들을 위한 재미 포인트와, 함께 펼쳐지는 유니즌 속에 긴장감, 또 무대를 겜블러가 되어 즐기는 모든 멤버의 모습을 보실 수도 있고요.
또한 곡 안의 화자가 어떤 스토리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이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지 같이 즐기며 듣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선 무대 인터뷰 영상에서 입은 의상도 소개해줄 수 있을까요.
= 무대 의상은 더 화려해 질 예정인데요. 포커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세 가지 색깔이 있잖아요. 빨간색 검은색 흰색을 활용해 멋진 의상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본선 진출 연락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 너무 가슴이 두근거렸고, 무대에 서게 될 날이 기대되면서도 설레었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예상했던 일정보다 연락이 빠르게 와서 조금 얼떨떨했는데요. 전화 끊고 나서 ‘와 됐다’ 이런 기분이었어요.
여러분에게 게임이란 무엇인가요.
박준하 = 피로해진 현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오아시스입니다.
지민 = 내가 직접 몰입하고 참여하며 빠져들 수 있는 매력적인 매체이자, 다양한 취미로의 발판입니다.
신민철 = 정확한 부위와 적재적소에 세밀한 근육을 사용하여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다솜 = 현실에서 경험해볼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지식과 세상을 넓혀가는 더없이 소중한 취미!입니다.
안채빈 = 혼자서도 충분한 재미입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볼 관람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 더운 날씨겠지만, 저희 무대를 볼 때는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게 아주 큰 한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연이 아닌 공연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팀 소개를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볼따구 프렌즈 입니다. 저희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현재 멤버 모두가 서브컬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각자 열심히 활동 하다가 이번에 GXG 사운드트랙이라는 좋은 기회로 뭉치게 되었습니다.
곡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모티브를 얻었는지도 알려주세요.
= ‘Be fine!’이란 곡은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캐릭터인 귀엽고 순수한 수인 버터를 주제로 만든 곡입니다. 버터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재미있는데요. 친구들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친구들이 무리한 버터를 얕잡아보고 끝없는 부탁을 해도 꾹꾹 참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분노 게이지가 있어요. 게임 설정상으로도 반영이 되어있는데, 99번의 부탁이 넘어가면, 참다못한 이 캐릭터의 자아가 두 개가 됩니다. 그렇게 폭발하는 자아가 생기는데요. 이 또한 음악으로 녹여보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곡의 제목 ‘Be fine!’은 말 그대로 ‘난 괜찮아!’를 의미합니다. 버터가 항상 친구들을 도우며 ‘괜찮아! 버터는 친구를 돕는 게 좋아! 그냥 하면 돼!’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영감을 얻어 제목을 짓게 됐어요.
이 곡으로 참가신청을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 멤버들 중 몇 명이 사전 예약을 해서 트릭컬 리바이브를 플레이할 만큼 애정이 깊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트릭컬 리바이브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어떤 주제로 곡을 만들지 고민하던 중, 모두가 버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죠. 그래서 버터를 주제로 노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버터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혹시 좋아하는 다른 캐릭터도 있다면 소개 부탁해요.
= 버터의 성격이 정말 귀엽고 순수해요. 그래서 보고 있으면 치유되는 기분이 들죠. 코미라는 고양이 수인 캐릭터도 좋아합니다. 버터의 절친인데, 둘이 대화하는 걸 보면 너무 귀엽고 순수해서 웃음이 절로 나오게 되더라고요.
경연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저희가 주제로 한 버터는 리트리버 개 수인인데요. 화가 났을 때 내는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음악에 넣고 싶어서 보컬에게 부탁했는데, 몇 번을 시도 해도 잘 안되어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살면서 으르렁 소리를 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평소 강아지와 놀 때 강아지의 소리를 자주 내서 어려움이 없었거든요. 꽤 오랜 시간 곤란해했지만, 결국 성공했어요.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이번 본선 무대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저희 곡은 버터의 순수하고 희망찬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대체적으로 밝고 귀여운 분위기에요. 하지만 버터가 화가 나 폭발하는 부분에서 큰 반전이 있습니다. 버터라는 캐릭터의 입체적인 모습들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준비 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의상과 소품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의상이 없어서, 저희가 직접 핸드메이드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본선 진출 연락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 규모가 큰 대회다 보니 잘하는 분들이 많이 참가했을 거라고 생각해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놀랐고 기뻤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볼따구 프렌즈는 각자 활동하던 멤버들이 GXG 사운드트랙을 계기로 모이게 된 것인데요. 공연을 하다 보면 다른 팀의 연주나 무대를 보고 ‘같이 하면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그런 마음들이 모여 하나의 팀으로 연결된 거라, 그 자체로도 특별했습니다. 작업 과정은 굉장히 빡빡하게 달려왔지만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어떤 포부로 임할 생각인지 알려주세요.
= 저희 차례가 세 번째인데요. 아무래도 심사이기 때문에 오프닝은 진중한 분위기가 이어질 거라 예상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팀이 준비한 귀엽고 발랄하고 무대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축제의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여는 완벽한 다리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선에 오른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과 함께 이 순간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무대까지 파이팅!
여러분에게 게임이란 무엇인가요.
= 게임은 추억이라고 생각해요. 플레이어는 플레이하던 시간 속 감정과 순간을 오래도록 추억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게임 속 캐릭터에게도 그 세계는 한 편의 삶이자, 지워지지 않는 추억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볼 관람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 노래 들어주시는 모든 분이 버터처럼 밝은 에너지가 넘치시길 바라며 저희도 즐겁게 무대에 오르겠습니다. 이 노래가 관객분들과 심사위원분들께도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팀 소개를 부탁합니다.
= 저희는 유튜브에서 뮤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지두밴드와 시엘라입니다. 유튜브 채널 ‘EZ DO BAND 이지두밴드’에서 피디분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올리며 활동하고 있고, 현재 멤버로 정착하게 된 지는 3-4년이 되었습니다. 시엘라님은 이전에 콜라보 콘텐츠로 작업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이번 곡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보컬이라 생각해서 함께 팀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곡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모티브를 얻었는지도 알려주세요.
= 이 곡은 리그오브레전드의 152번째 챔피언, 세라핀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합니다. 세라핀의 부모님은 침몰한 도시 자운 출신이고, 세라핀은 진보의 도시 필트오버에서 성장했습니다. 세라핀은 번영의 도시에서 살아왔지만 자신의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부모님이 그토록 떠나고자 했던 자운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세라핀은 상반된 도시 사람들의 감정을 마주하며 겪는 고통(Sink)을 겪지만 노래를 통해 두 도시가 하나가 되기를(Sync) 원하는 간절한 바람을 품게 되는데요. 불협화음이었던 두 도시의 사람들이 세라핀을 통해 각자의 목소리를 찾고 결국에는 조화되는 과정에서 감정의 홍수가 몰아치는 가운데, 더 이상 어느 쪽이 어느 쪽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 된 그들의 목소리, 그 이야기를 모티브로 곡을 작사 작곡했습니다.
이 곡으로 참가신청을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게임일수록 몰입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인기가 많고, e스포츠로 큰 영향력을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150종이 넘는 챔피언이 있고, 노래하는 챔피언은 세라핀 말고도 더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명과 암적인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캐릭터인 세라핀의 매력이 독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경연에서 저희가 이 곡을 통해 새롭게 해석한 세라핀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본선 진출 연락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 사실 저희가 작년에도 지원했었는데 떨어졌거든요. 올해도 GXG 사운드트랙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진짜 성심성의껏 참가 준비를 했어요.
본선 진출 연락을 받았을 때 저희의 열정이 GXG에 닿았다는 것이 너무 기뻐서, 합주실에서 다 같이 기쁨을 나눴죠. 그리고 무대 위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보여 드리자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다음 합주 일정도 잡고 의상도 논의하면서, 요즘 아주 분주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전략이 있었나요.
= 작년 합주 영상은 소리를 크게 신경 쓰지 못했지만, 올해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악기 간의 밸런스를 세심하게 고려했습니다. 또 합주실이라는 환경이지만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모두 담아보려고 했어요. 특별히 도입부에 굉장히 강렬한 충격을 주었던 것이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상금을 타면, 어떻게 사용할 생각인가요.
= 매주 모여서 작업을 하다 보면 기타 줄이 끊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요. 사이좋게 나눠서 기타 줄도 사고, 합주실 비용도 내고, 회식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본선 무대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 기타,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 살을 에는듯한 보컬,
이 모든 걸 조화롭게 담았습니다. 이를 다년간 영상 채널에서 다져온 무대 퍼포먼스와 함께 누가 들어도 ‘아! 얘네 부수러 왔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한 멜로디에 특별히 많은 정성을 쏟았기에, 무대 위에서 보컬이 한층 더 빛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게임이란 무엇인가요.
= 같이 즐기고, 열광하는 것, 그리고 내가 아무런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제2의 삶입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볼 관람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 고대부터, 여러 문화권에서 음악과 노래는 까마득한 너머의 신께 본인의 기도를 전하는 행위로 여겨져 왔는데요. 세라핀이 아주 간절하게 화합을 소원하는 이 노래는 아이러니하게도 화자가 노래 내내 외딴곳에 홀로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저희팀 모두가 강렬하고 간절한 메시지를 가지고 기도하듯이 노래하고 연주하려 합니다. 3분이란 노래의 끝에 관객분들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해 주세요. 무대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팀 소개를 부탁합니다.
= 팀 ‘버닝’은 피아노 안치현, 세컨피아노 김예원, 기타 라영석, 드럼 김정우, 베이스 박우현, 보컬 주애리로 이루어진 6인조 밴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팀 이름이 버닝인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곡에 대한 소개도 부탁합니다.
= 저는 약 15년 동안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며 거의 모든 이벤트를 함께 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유저의 가슴을 뛰게 했던 이벤트는 바로 첫 번째 버닝 이벤트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팀 이름을 ‘버닝’으로, 곡 제목을 ‘두고 봐 빛날 거야’로 정하게 됐죠.
우리가 사랑했던 메이플스토리, 그리고 추억과 낭만이 가득했던 그 잊지 못할 경험을 음악으로 간직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어디서 모티브를 얻었는지도 알려주세요.
= ‘두고 봐 빛날 거야’는 메이플스토리의 직업 중 하나인 엔젤릭버스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곡했습니다. 엔젤릭버스터는 전투 모션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에서 음악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평범한 소녀가 운명적인 힘을 얻어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 배경 또한 이번 곡을 구성하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무대 위에서 빛을 받으며 노래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이번 경연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경연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곡의 모티브인 엔젤릭버스터 직업을 더 깊이 이해하고 몰입하기 위해 이번 메이플스토리 버닝 이벤트 때 밴드 멤버가 다 같이 모여 엔젤릭버스터를 플레이하여 모두 함께 레벨 200에 도달했습니다.
PC방 VIP가 될 정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인 건데요. 5시간 연습하고 5시간 게임하고, 1시간 게임하고 7시간 연습하고,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습니다.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어떤 포부로 임할 생각인지 알려주세요.
= 작년 1회 GXG 사운드트랙 경연대회 때 감사하게도 동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긴장을 많이 해서 아쉬움이 남았었는데요.
이번 두 번째 무대는 3인조에서 6인조가 된 만큼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고요. 짧을 수도 있는 3분 30초라는 시간 동안 기타 솔로, 피아노 솔로, 베이스 슬랩,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다양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흘러갈 예정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저희가 지향하는 음악을 가득 담아 더 멋있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에게 게임이란 무엇인가요.
= 추억과 낭만입니다. 우연히 다시 마주한 게임은 저의 10대를 떠올리게 하는 향수와도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볼 관람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 GXG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던 터라 다시 한번 서게 될 무대가 정말 기대됩니다. 이 떨림을 바탕으로 저희의 음악을 어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열정으로 가득 찬 무대를 선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팀 소개를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는 공군 교육사령부 군악대에서 복무했던 병장 만기 전역자들로 구성된 Band 203입니다. 트럼펫과 작곡을 맡고 있는 박승조, 알토 색소폰을 담당하는 지세찬, 드럼을 좋아하는 북쟁이 김세준,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있는 서상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공군 군 교육사령부 군악대에서 복무하던 시절, 공군 군악대 전체 기량 향상 대회에 브라스 밴드로 참가해 운 좋게 1등을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을 살려 이번 GXG에 도전해보자는 마음이 생겼고, 게임을 즐기던 중 디스코드를 통해 서로에게 소식을 알리면서 다시 팀을 꾸려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곡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모티브를 얻었는지도 알려주세요.
= 저희가 작곡한 곡은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의 ‘잼 그랩’ 모드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퓨전펑크 곡입니다. 브롤스타즈는 3대3 팀플레이 게임으로, 전략과 협동, 그리고 한 명의 플레이어가 흐름을 뒤집는 캐리의 요소가 모두 공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잼 그랩’ 모드는 중앙에서 생성되는 보석을 먼저 10개 모은 뒤 15초간 유지하면 승리하는 모드인데, 조금만 방심해도 전세가 순식간에 역전되기 때문에 팀워크와 판단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게임 구조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저희는 곡 안에 세 가지 재즈 연주 기법을 활용했습니다. 모든 파트가 같은 멜로디를 연주하며, 완벽한 팀플레이를 표현하는 유니즌, 한 연주자가 중심이 되어 분위기를 이끄는, 이른바 캐리의 순간인 솔로, 그리고 서로 짧게 연주를 주고받으며 전투를 이어가는 협공 장면인 트레이드입니다.
곡의 전개는 실제 게임처럼 설계되어 있어 초반에는 관악 파트가 중심을 이끌고 후반에는 리듬 섹션이 주도권을 가져오며 전체 흐름을 뒤바꾸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곡으로 참가신청을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게임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분위기도 잘 맞고, 저희가 실제로 자주 플레이했던 브롤스타즈가 떠올랐습니다. 그 기억을 바탕으로 진짜 저희만의 색깔을 담은 곡을 만들고자 이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경연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합주실에서 악기 세팅 기다리면서 브롤스타즈를 켰는데 다 들어오는 바람에 합주가 조금 지연됐던 일이 있었어요. 또 세찬이 같은 경우에는 거주지가 대구라 합주를 위해서 대구에서 서울까지 주말에 왕복하는 등 고생을 많이 했죠.
이번 본선 무대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이번 무대의 관전 포인트는 관악 트리오(트럼펫, 색소폰, 클라리넷)와 리듬 섹션(기타, 베이스, 드럼) 간의 주도권 싸움입니다. 브롤스타즈의 팀플레이 구조처럼, 두 파트가 서로 밀고 당기며 곡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히 연주를 들려주는 게 아니라, 저희가 어떤 퍼포먼스를 통해 이 흐름을 어떻게 뒤집고 이어갈지 그 과정을 무대에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본선에 진출한 7팀 중 유일한 연주곡 팀인데요. 보컬은 없지만 퍼포먼스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더 이상은 스포일러라서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무대를 기대해주세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을까요.
= 저희는 팀 전체적으로 컨트롤에 크게 자신 있는 편은 아니라서 브롤스타즈를 할 때는 주로 엘 프리모나 프랭크 같은 단단한 탱커형 브롤러들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본선 진출 연락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 처음에는 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보이스 피싱인가 싶어서, 관련 서류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실감이 안 났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는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하고 시작한 건 아니었고 그냥 오랜만에 다시 모여서 군 시절 합주하던 느낌을 한번 더 느껴보자는 마음이 컸거든요.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본선까지 진출하게 돼서 정말 의외였습니다. 게다가 138팀이 지원했다고 들었는데 그중 7팀 안에 들었다는 게 아직도 좀 실감이 안 납니다.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어떤 포부로 임할 생각인지 알려주세요.
= 공군 군악대 시절 기량 향상 대회를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정말 즐기는 팀입니다. 약 2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했던 경험 덕분에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죠. 그런 케미는 쉽게 흉내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 경연 역시 준비할 때부터 무대를 내려오는 그 순간까지 모든 과정을 온전히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희의 진심과 에너지가 관객에게도 전해진다면, 좋은 결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금을 타면, 어떻게 사용할 생각인가요.
= 저희는 앞으로도 밴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앨범 제작이나 밴드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우선 사용할 계획입니다. 공연이나 녹음, 장비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에 보태고 싶어요. 그리고 혹시 금액이 남는다면. 아마 자연스럽게 저희의 게임 계정에 다시 투자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웃음).
여러분에게 게임이란 무엇인가요.
승조 = 게임은 제2의 집이라고 생각해요. 친구들과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자, 다시 편하게 돌아올 수 있는 소통의 매개체라서요.
세찬 = 저에게 게임은 일상 그 자체입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그냥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해요.
세준 = 게임은 퇴근 후의 맥주 같은 존재예요. 하루를 마무리할 때, 가볍게 켜고 즐기면 그날 기분이 훨씬 좋아지거든요.
상준 = 저는 게임을 음악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처럼 느껴요. 요즘은 게임 하나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서, 취향 따라 즐기는 문화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볼 관람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 게임에 몰입해서 정신없이 플레이하듯, 이번 무대에서 모두 그 몰입감을 함께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5분이 아깝지 않도록 공군 병장 만기 전역자들의 패기와 팀워크, 제대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필승!

팀 소개를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는 두 명의 작곡가와 여덟 명의 연주자가 모인 창작 음악팀 우주골치클럽입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몰입도를 높이는 음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영상이나 게임 속 복잡한 서사와 감정선을 어떻게 음악으로 표현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팀원 각자의 개성을 살려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며, 앞으로도 음악만 들어도 한 편의 이야기가 떠오를 수 있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입니다.
곡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모티브를 얻었는지도 알려주세요.
= 이 곡은 게임 P의 거짓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소피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라 음악입니다. ‘기억을 지우는 자’로서 존재했던 소피아의 내면과 희생, 그리고 그녀가 마지막 순간까지 간직하고자 했던 P와의 기억, 진실에 대한 갈망 등을 가사에 담았습니다. 소피아의 시선으로 마지막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가사로 독특하게 풀어내려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작곡 과정에서는 메인악기로 첼레스타와 피아노를 활용해 슬픔과 공허함을 부드럽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삽입된 삐걱거리는 듯한 소리와 시계 초침 효과음을 통해 소피아가 머물렀던 크라트의 시대적 배경과 세계관의 불안정함을 표현했습니다.
소피아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 소피아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중요한 조력자이지만 자신을 드러내거나 감정을 표출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소피아의 말투와 표정 분위기에서 그녀의 깊은 책임감이 느껴지고 ‘기억을 지우는 자’라는 설정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이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경연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저희는 이번 곡에서 전통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신스 베이스와 샘플링 드럼을 결합해 작곡했는데요. 그동안 도전해 보지 않았던 색다른 장르였기 때문에 잘 어울릴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촌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수정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노력 끝에 잘 어울리는 곡을 만들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본선 무대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저희 무대를 보면서 단순히 음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대 전반적인 구성을 관객이 감정선에 집중하게끔 만들었어요.
그리고 보컬이 소피아라고 생각하고 가사와 감정에 몰입하여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표현력이 좋은 친구거든요. 곡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돋보이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본선 진출 연락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 정말 좋았습니다! 여럿이서 열심히 준비한 곡이었기에 꼭 본선에 진출했으면 했거든요. 이 곡은 오랜 시간에 걸쳐 쓰고 또 여러 차례 수정을 거듭하며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크고 웅장한 곡이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었고요.
1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시간과 정성을 쏟아준 만큼 탈락에 대한 걱정도 컸는데, 다행히 본선 진출 전화를 받았고 정말 기뻤습니다. 모두에게 카톡으로 소식을 알렸거든요.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뻐해 기분이 더욱 좋았습니다.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어떤 포부로 임할 생각인지 알려주세요.
= Hollow’s Puppet은 많은 스토리를 담고 있는 영화같은 곡입니다. 1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 준비한 곡인만큼, 본선 경연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꼭 대상을 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볼 관람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 정말 오랜 기간 모두가 함께 열심히 준비한 곡입니다. 그만큼 좋은 퀄리티의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감정선에 집중하며 무대를 충분히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주골치클럽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