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중국 상하이 정무체육관에서 열린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 플레이오프 준결승, 어드바이스 e스포츠(ADV)와 ADJ의 대결에서 어드바이스 e스포츠가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결승으로 향했다. 어드바이스 e스포츠는 결승에서 젠시티와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
어드바이스 e스포츠의 '마이클04'와 ADJ의 'Zbnr'이 맞붙은 1세트. 선제골은 다소 허무하게 나왔다. 'Jbnr'이 키커 컨트롤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마이클04'는 텅 빈 골대에 슈팅을 때려 넣었다. 'Zbnr'은 이를 만회하기라도 하듯 빠른 역습에 이은 완벽한 패스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게임은 승부차기로 이어졌는데, 본 게임과 달리 승부차기의 승패는 빠르게 결정됐다. 'Zbnr'이 1, 2번째 슈팅을 연달아 놓치면서 '마이클04'이 1세트의 승리를 꿰찼다.
2세트에는 어드바이스 e스포츠의 'TD킨'과 ADJ의 '수빈'이 등판했다. '수빈'이 극단적인 수비 전략을 펼치면서 득점 없이 시간만 흘러갔다. 전후반에 이어 연장전에서도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서든데스 끝에 'TD킨'이 8:7로 승리를 거뒀다.
어드바이스 e스포츠가 2: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ADJ의 '마스피'가 소방수 역할로 나왔고, 어드바이스 e스포츠에서는 '지피제이'를 올렸다. '마스피'는 이전 두 세트에서 다른 팀원들이 보여준 전략과 달리 공격적으로 게임을 풀어갔고, 상대 사이드의 빈틈을 잘 공략해 이른 타이밍에 두 골을 만들어내며 앞서갔다.
'지피제이'는 전반 추가 시간에 한 골 만회하며 한숨 돌렸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빠른 패스에 이은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추가했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지피제이' 쪽으로 넘어갔다. 이후 개인기로 '마스피'의 수비벽을 흔든 '지피제이'가 2골을 더 올렸고,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하면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