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커뮤 폐쇄'까지 갔던 암살 사건, 후폭풍은?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6개 |



2025년 9월 10일 미국 유타에서 발생한 보수 정치운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 게임 ‘헬다이버스 2(Helldivers 2)’의 명칭이 언급되면서 게임 커뮤니티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사건의 용의자 타일러 제임스 로빈슨(Tyler James Robinson)이 사용한 탄피에 '헬다이버스2'와 관련된 문구가 쓰여 있었다는 사실이 유타 주 준주지사의 SNS를 통해 발표되었고 이 사실이 SNS 통해 퍼지면서, 팬 커뮤니티에는 파장이 일었던 것. 정확히는 '헬다이버스2'에서 쓰이는 '스트라타젬(Stratagem)'중 하나인 '이글 500KG 폭탄'의 커맨드와 함께 "이봐 파시스트, 이거 받아(Hey Facist, Catch)"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헬다이버스의 주요 커뮤니티인 레딧의 r/Helldivers 서브레딧은 급격한 유입과 논쟁을 막기 위해 모든 게시물과 댓글을 잠시 제한하는 ‘락(Lock)’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상황이 일정 부분 진정된 이후, 현재는 커뮤니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재개된 상태이다.



▲ 일시적으로 잠긴 상태의 '헬다이버스2' 서브레딧

레딧 모더레이터 측은 공지를 통해 “정치적 논쟁으로 커뮤니티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헬다이버스를 단순한 게임 커뮤니티로 유지하기 위한 일시적 조치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현실 정치나 범죄 관련 주제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본 사건의 여파가 게임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관찰되고 있다. '헬다이버스2' 레딧의 일시적 폐쇄는 큰 문제 없이 완만히 해결되었으나, 어찌되었건 특정 게임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과 연관되어 언급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건 다음날인 11일, '로버트 F. 케네디'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Make Our Children Healthy Again(MAHA)' 위원회의 보고서를 발표하며 비디오 게임이 총기를 사용한 폭력(Gun Violence)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던 바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2019년 초선 대통령 역임 당시 비디오 게임을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 중 하나로 역설했던 만큼, 일부 외신에서는 가능성이 낮지만, 완전히 없지는 않다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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