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6, "시리즈 S 60fps 구동 비결은 과거와 다른 접근법"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2개 |



배틀필드6 기술 디렉터 크리스티안 부흘(Christian Buhl)이 해외 매체 코타쿠(Kotaku)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배틀필드6'의 개발 과정이 기존 작품과는 달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안 부흘은 해당 인터뷰를 통해 배틀필드6는 "의도적으로 현세대 콘솔 기기(PS5/Xbox Series X/S)를 극한까지 밀어붙이려 하지 않았다"고 하며, 개발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지속적으로 성능이 좋아야 했다"고 전했다.

과거 배틀필드 개발진들이 다른 접근 방식을 사용했던 것 또한 인정했다. 그는 "보통 팀들이 멋진 것을 잔뜩 만든 뒤 작동하게 만드려고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며, "개발 과정에서 100% 목표를 달성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능이 너무 떨어질 때마다 성능 최적화 작업을 투입하고, 작업을 중단하며, '최적화가 끝날 때까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고 설명했다.

배틀필드 6는 콘솔에서 여전히 업스케일링 기술을 사용한다. 부흘에 따르면 '배틀필드6'는 PS5와 PS5 Pro에서 PSSR을 사용하고, 모든 콘솔에서 FSR도 이용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개발진이 시각적 효과를 줄이더라도 어디서 플레이하든 잘 구동되는 게임을 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개발 과정 내내 지속적으로 최적화에 집중한 '배틀필드6'의 노력은 지난 8월 진행된 베타테스트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최소 사양(엔비디아 RTX 2060)에도 미치지 않는, GTX 1060으로 플레이한 영상이 매우 원활하게 작동되는 모습마저 선보인 것.

또한, 지난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 상당 수가 최소 사양 미달인 PC 환경에서 게임을 즐겼다는 소식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 달 말 배틀필드6 개발진은 X를 통해 "배틀필드 6 이용자 중 상당수가 최소 권장 사양보다 낮은 사양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EA 최고 재무 책임자 블레이크 요르겐센(Blake Jorgensen) 또한 "차세대 콘솔과 PC뿐만 아니라 저사양 하드웨어를 사용하는이용자층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미루어 볼 때, 최적화에 대한 고민은 배틀필드 프랜차이즈 뿐 아닌 EA의 전사적인 기조로 확대되었을 가능성도 엿보인다.

오는 10월 10일 출시를 앞둔 배틀필드 6는 PS5, Xbox Series X/S, PC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EA는 Xbox Series S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60fp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PS5 Pro 같은 일부 기기에서는 그 이상의 프레임 레이트(fps)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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