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 강성훈은 시작하자마자 '슈바인슈타이거'의 중거리 슛으로 3분 만에 1:0을 만들었다. '엘니뇨' 17분 미키타리안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첫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사이드에서 패스를 받은 앙리로 추가 골을 기록해 '엘니뇨'가 2:1로 역전했다.
분위기를 타기 시작한 '엘니뇨'는 그라운드를 지배하며 '박스'를 압박했다. 후반에도 계속 공세를 취한 '엘니뇨'는 두 골이나 더 추가해 '박스'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며 1세트를 마감했다.
2세트, 이번에도 선제골은 '박스'였다. 전반 3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먼저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엘니뇨'는 후반 초반 베르캄프로 우측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려 볼을 받은 피구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그리고 다시 이번에는 '박스'가 좋은 패스를 이어가며 골을 기록했는데, 아슬아슬하게 오프 사이드에 걸리며 골이 취소됐다.
후반에도 승부를 가르지 못한 양 선수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렀는데, 연장전에서 골이 폭발한 '박스'가 연장에만 세 골을 넣으며 4:1로 승리해 세트 스코어 1:1이 됐다. 마지막 3세트, 주도권을 잡은 '박스'는 전반 24분과 33분 두 골을 넣으며 2: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엘니뇨'는 어떻게든 골을 넣어 추격하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79분 베르캄프로 1:2를 만들며 가능성을 열었지만 시간이 많지 않았고, 결국 '박스' 강성훈이 승리하며 '엘니뇨' 정인호는 탈락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