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L] '곽' 곽준혁, "국제전의 흐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디플러스 기아 '곽' 곽준혁이 23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32강 패자조 E조 농심 레드포스 '뿔제비' 김경식과의 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곽'은 이전 경기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우타' 이지환과 다시 맞붙는다.

다음은 '곽' 곽준혁의 승리 인터뷰 전문.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흐름이 좋긴 했지만, FSL을 할 때는 계속 경기가 잘 안 풀렸다. 오늘 경기를 잘 풀어내면 앞으로 FSL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되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이겨서 정말 기쁘다.


Q. 호나우드 선픽이 주효했다는 평이 있는데, 고르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유가 무엇인지.

처음부터 호나우드를 뽑으려고 했는데, 타이핑을 했는데 호나우드가 안 나오더라. 다행이 한 10초 정도 남기고 호나우드를 발견해서 뽑았다.


Q. 약발 3이라 선호하지 않는 픽인 맥토미니를 가져가게 된 이유도 궁금한데.

맥토미니가 약발 3이긴 하지만, 그걸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신규 특성인 크로스 포처를 달고 있고, 피지컬도 좋다. 또, 수비형 미드필더가 꼭 갖춰야 할 중거리 슈팅 능력이나 수비 능력치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Q. FC 프로 챔피언스 컵 5연승의 기세가 오늘까지 잘 이어진 것 같아. 어떻게 이렇게 금방 폼을 끌어올릴 수 있었나.

국제 대회는 워낙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좋은 흐름을 가지고 오면 국내 대회까지도 잘 이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다행히 국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이 나와서 그 흐름을 오늘까지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Q. 승리한 1, 3세트에서는 이전과 달리 굉장히 공격적인 모습이었는데.

사실 플레이에 큰 변화를 준 건 없다. 근데 개인적으로 최근 대회를 하면서 성적이 안 좋다 보니까 혼자만의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할 지 고민을 많이 했고, 그 답을 국제 대회 이후로 찾아서 그게 오늘까지 이어진 것 같다.


Q. 다만, 2세트에는 상대 수비가 꽤 탄탄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세트를 큰 점수 차로 이겨서 2세트도 손쉽게 잡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뿔제비' 선수가 준비를 잘해 왔더라. 그래서 3세트로 가게 됐는데, 그렇게 떨리는 순간에는 내가 상대보다 조금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었다.


Q. 다음 상대는 전 경기에서 조금 무력하게 패배했던 '우타' 이지환이다.

'우타' 선수도 '우타' 선수인데, 사실 지난번에 제작진 분들이 카메라 구도에서 그렇게 나를 사용할 줄 몰랐다. 조금 너무했다(웃음). 이번에는 그 구도에서 내가 웃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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