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 네오플분회(이하 노조)는 오는 23·24·25·30일 총 4일간의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9월 8일 파업을 중단하고 현업에 복귀하며 준법투쟁으로 전환한 바 있다.
같은 날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구성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네오플 구성원으로서 동료에 대한 존중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함께 협력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존재 이유인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조는 대표의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입장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고 파업 재개를 결정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18일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사측은 지난 4월부터 제시해 온 일부 조직만을 대상으로 하는 '목표 달성형 스팟보너스' 안을 재차 제안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상안이 전제되지 않는 한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이것이 어렵다면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결국 교섭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다음 본교섭은 10월 21일로 예정됐다.
노조 측은 "노사 갈등이 길어질수록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무엇보다 모든 직원이 동등하게 보상받고 안정적으로 현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기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