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용과 같이, 극3에 3편 외전에 실사 드라마까지 나온다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게임 제목이 실수로 공개되며 정식 공개가 가까워졌다는 추측이 이어졌던 '용과 같이 극3'가 공식 발표됐다. 여기에 미네 요시타카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 그리고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용과 같이1을 기반으로 한 실사 드라마 프로젝트가 함께 공개됐다.


■ 용과 같이 극3 | 2026.02.12.




세가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쇼케이스 RGG 서밋 2025를 통해 '용과 같이 극3'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는 하루카와 함께 카무로쵸를 떠나 오키나와에서 지내던 키류가 고아원 퇴거 명령을 받는 장면,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정치적 이권 다툼과 뒷세계와의 연계 등 원작의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극'이라는 리메이크 타이틀이 붙은 만큼, 한결 개선된 그래픽을 통해 용과 같이3의 이야기를 다시 즐길 수 있음을 예고했다.

영상이 끝난 후 용과 같이 스튜디오 대표 요코야마 마사요시는 이번 작품을 '극' 명칭을 사용한 완전 리메이크 타이틀이라며 그래픽, 캐릭터 모델의 전체적인 일신을 알렸다. 여기에 개발진은 게임 시스템의 대대적인 변경과 함께 일부 캐스팅 변경, 원작에 없던 새로운 장면과 대사 추가 등으로 원작을 즐긴 팬들도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사요시 대표는 이번 작품에 대해 '변하는 전설'과 '새로운 역사'를 주제로 과거 작품을 현대 기술로 다시 만들어 그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당시와 비교해 새로운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드래곤 엔진으로 게임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투 액션 추가와 시스템의 전반적 개선도 이루어졌다.

한편, 게임의 무대가 되는 오키나와 마을은 당시와는 모습이 크게 달라졌다. 이에 마사요시 대표는 당시 자료와 데이터를 참고해 상상을 더해 재구성하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개발 과정을 회상했다.

특히 키류 카즈마 역의 쿠로다 타카야는 해외에서도 자신이 키류 카즈마로 불린다며 20년 동안 시리즈가 이어져 온 것 그 영향력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 용과 같이3 외전 다크 타이즈 | 2026.02.12.

용과 같이3 프로젝트는 극과 함께 외전으로도 이어진다. 마사요시 대표는 용과 같이3 외전 다크 타이즈(Dark Ties)도 이날 새롭게 공개됐다.




용과 같이3 외전은 원작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동성회 조직원 미네 요시타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카무로쵸를 무대로 하는 이번 작품은 일반인이던 미네가 왜 야쿠자의 세계에 빠지게 됐는지, 그리고 다른 동성회 야쿠자들과 어떻게 인연을 가지게 됐는지를 다루게 된다.

미네는 입식 타격인 킥복싱과 조르기, 던지기 등이 섞인 격투기인 슛복싱을 기반으로 다양한 콤비네이션이 더해진 화려한 배틀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기에 여러 활동으로 칸다 츠요시의 평판을 높이는 칸다 카리스마 프로젝트, 용과 같이3 외전만의 배틀 스팟 지하 파이트 클럽 등 여러 어드벤처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주인공 미네 요시타카를 연기한 나카무라 시도는 11년 만의 시리즈 복귀가 감회가 새롭다면서도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녹음량이 많아 힘들기도 했지만, 목소리 연기, 노래 녹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용과 같이 극3 / 용과 같이3 외전 다크 다이즈는 2 in 1 합본 타이틀로 패키지 하나에 두 작품이 담겨 출시될 예정이다. 단, 두 작품 모두 별도의 독립된 타이틀인 만큼, 언제든 자유롭게 선택해 처음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용과 같이 극3 / 용과 같이3 외전 다크 타이즈 합본은 2026년 2월 12일 PC, PS4, PS5, XSX|S, 닌텐도 스위치2로 출시될 예정이다.





■ 용과 같이 드라마 X 일본 통일 | 2025.12.08. 예정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올해 12월 8일 용과 같이 시리즈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그 프로젝트 중 하나인 실사 드라마가 공개됐다.




이번 드라마는 용과 같이1을 기반으로 한다. 아울러 시리즈화 타이틀의 숙명인 진입 장벽을 없애기 위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용과 같이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 '일본 통일'과의 협업으로 제작,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을 연기한 모토미야 야스카제와 야마구치 요시유키의 출연 역시 확정됐다. 아울러 기존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목소리 연기, 페이스 캡처 등으로 친숙한 인물들이 주역을 맡는 점도 인상 깊은 부분이다.

앞서 언급한 모토미야 야스카제와 야마구치 요시유키는 '용과 같이7 외전: 이름을 지운자'에서 각각 오미 연합의 시시도 코세이와 츠루노 유키로 시리즈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 둘은 드라마에서 각각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 두 주역을 연기한다. 다테 마코토를 연기하는 마츠다 켄지 역시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에서 제이슨 리치를 연기했다.







특히 나카야 카즈히로의 합류가 눈에 띈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새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을 연기하기도 한 나카야 카즈히로는 시리즈 첫 작품의 주역인 니시키야마 아키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가 이번 실사 드라마를 통해 니시키야마 아키라를 다시 연기하게 됐다.

마사요시 대표는 지난 4월 아이디어 착안 후 5월에 본격적인 협의 및 각본 작업이 시작됐다. 비교적 늦은 시기라 할 수 있지만, 제작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액션 장면 등의 촬영이 남아있지만, 순조로운 작업, 배우들의 진지한 태도와 즐거운 현장 분위기 등이 더해져 20주년 기념일인 12월 8일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다국어 버전으로 세계 각국에 공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앞서 아마존의 실사 드라마 '용과 같이 ~비욘드 더 게임~'는 원작 구현보다는 재해석과 변화에 집중해 원작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번 드라마는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시리즈에 익숙한 인물 캐스팅과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제작 합류, 야쿠자물을 다룬 '일본 통일'과의 협업 등이 이루어지는 작품인 만큼 용과 같이 시리즈만의 감성을 전할 수 있을 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이날 RGG 서밋은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또 다른 신작, 스트레인저 댄 헤븐(STRANGER THAN HEAVEN)의 메이킹 영상으로 마무리됐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