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에 대해 과도한 폭력 표현과 저속한 언어 사용을 등급분류의 이유로 들었다. 검, 창 등 사실적으로 묘사된 무기를 사용한 전투에서 선혈 표현이 빈번하고, 욕설과 비속어가 포함된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등급분류 규정 제7조 제4호에 따라 청소년이용불가로 결정됐다. 게임의 정식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원작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에서 약 5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PC 및 콘솔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원대륙에 정착지를 건설해 나가는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작품은 기술 중심의 조작과 타이밍이 중요한 액션 기반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콤보 메커니즘과 실시간 회피, 장비에 따라 변하는 스킬을 연계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보스 공략은 1인 또는 소규모 그룹 콘텐츠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원작에서 호평받았던 생활 콘텐츠, 제작, 하우징 시스템 등은 한층 발전된 형태로 구현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집 외관과 내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새로운 채널 시스템을 통해 다른 이용자의 집을 방문할 수 있다.
함용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총괄PD는 "높은 품질의 액션 전투와 몰입감 넘치는 오픈월드, 흥미로운 멀티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기존 팬들과 새로운 이용자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기존 개발 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상우 대표는 "연내 유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는 피드백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추가적인 일정 변경 없이 내년 연내에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