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크롱' 황세종의 승자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
쉽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했다. 경기력이 뭔가 아쉽긴 하지만, 잘하긴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Q. 상대가 브라질을 선택했는데, 예상했나.
브라질을 쓴 줄 알았는데, 아직 있어서 깜짝 놀랐다. 좀 무서웠다.
Q. 어떻게 상대하고자 했나.
남은 게 도르트문트 밖에 없어서 밸런스적으로 하면서 얍삽하게 골을 넣어보려고 했다.
Q. 2세트 막바지에 상대가 맹공을 퍼부었고, 당황한 듯한 모습이었다.
2세트 때 공을 안 뺏기길래 조금 더 운영을 해야겠다는 마인드로 했는데, 갑자기 공을 너무 뺏기더라. 상대가 계속 휘몰아쳐서 너무 무서웠다. 뺏기면 안 되는 상황에서 공을 뺏겨서 이러면 안된다 싶었다.
Q. 16강에서 만나고 싶거나 피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다 어려운 상대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우승을 하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Q. 이전 인터뷰서 친형의 직관을 위해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형이랑 많이 친하다. 형 앞에서 많이 이기고, 성적 잘 내고 싶어서 4강 이상까지 꼭 가겠다. 형도 프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잘해서 내년에 1군까지 올라올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