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1에서 1~3위를 차지했던 아퀼라, 네모시스, 리온이 비슷한 사용률을 보이며 순위를 지켰다. 62명이나 되는 랭커가 네모시스나 아퀼라 중 하나를 사용했으며, 둘을 동시에 채용한 랭커도 19명이나 되었다. 전방의 적을 무력화할 수 있는 세실도 순위를 크게 끌어 올리면서, 시즌1의 메타였던 전방 돌파는 시즌2에서도 여전한 위용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그림 리퍼, 무적, 루미너스, 세인트 콜라스의 채용률이 크게 오른 점이다. 이들은 모두 후방의 적을 공략할 수 있는 토이 드래곤이다. 전방 돌파 메타에 맞춰서 탱커가 강해지면서, 이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후방 공략 전략이 채용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한편 최상위권에서는 랜시아, 플로티, 세실, 카이저가 중용되는 모습을 모습이 발견되었다. 이들은 100위 이내에서는 채용률이 눈에 띄게 높지 않지만, 50위 이내로 범위를 좁히면 채용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다음 시즌3에서 이들 토이 드래곤이 크게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어쌔신 사용률은 증가, 전사와 봄버 사용률은 감소

직업별 사용률에서는 탱커와 스나이퍼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스나이퍼 채용률은 85명에서 92명으로 크게 올랐으며, 숨김 설정된 토이 드래곤을 고려하면 사실상 모든 랭커가 스나이퍼를 사용한 셈이다. 특히 100명 중 53명이 스나이퍼를 2마리 이상 사용했으며, 탱커를 2마리 이상 사용한 랭커도 26명이나 되었다. 시즌1에서 주류를 이뤘던 전방 돌파 메타에 맞춰 탱커진을 단단하게 구축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어쌔신 사용률은 36명에서 49명으로 크게 올랐다. 시즌1에 비해 그림 리퍼의 사용률이 9명에서 22명으로 크게 늘고, 세인트 콜라스도 7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나는 등 어쌔신 토이 드래곤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버프가 쌓이는 실버아이도 12명이나 사용했다. 탱커진을 단단하게 구축하는 움직임에 대항해 후방을 뚫거나 버프를 누적해 장기전에 대비하는 카운터로 보인다.
반면 시즌1에서 59명이 채용했던 전사는 4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리온의 채용률이 조금 감소하기는 했지만, 겐조나 토르디스 등 시즌1에서 종종 보였던 전사 토이 드래곤이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된 영향이 크다. 9월 17일 패치로 봄버의 기본 공격 속도가 조정되었음에도 봄버의 사용률이 감소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TOP3가 뒤바뀐 탱커, 2강 체제의 서포터


시즌1에서 탱커는 라피엘, 프라이데이, 원더가 강세를 보였지만 시즌2로 넘어오면서 판세가 크게 바뀌었다. 라피엘은 여전히 TOP3에 이름을 올렸지만 사용률이 33명에서 19명으로 크게 줄었다. 프라이데이와 원더는 순위권에서 밀려났고, 이 자리를 스컬리온과 엘리디안이 차지했다.
서포터 토이 드래곤의 채용률도 크게 바뀌었다. 클라리엘의 사용률이 시즌1 대비 1.5배로 늘어났고, 12명이 사용했던 엔젤은 단 2명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시즌1에서는 6명만 사용했던 다크스칼렛의 사용률이 시즌2에서 11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클라리엘과 함께 2강 체제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