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벼랑 끝에 몰린 IG...T1, 혈투 끝에 3세트 승리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2개 |



T1이 3세트를 승리하며 IG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스몰더-흐웨이를 필두로 한 IG의 후반 파괴력이 매서웠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건 T1이었다.

깔끔한 3인 다이브로 '더샤이' 강승록의 럼블을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T1은 '오너' 문현준의 신 짜오를 필두로 합류 싸움에서 연달아 승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신 짜오는 10분도 채 안 돼 5/0/3을 기록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IG는 신 짜오가 없는 쪽을 노리며 추격의 의지를 다졌다. 앞선 합류 싸움에서 킬을 먹고 성장한 '루키' 송의진의 흐웨이는 '웨이' 바이의 궁극기 지원을 받아 추가 킬을 챙기기도 했다.

18분 경, T1의 세 번째 드래곤이 등장했다. 반드시 스택을 이어가야 하는 T1이 드래곤를 두드렸고, 마무리에 성공해다. 동시에 열린 전투에서도 T1이 대승을 거뒀다. 잘 큰 신 짜오가 버티는 사이 T1의 본대가 차례로 킬을 쓸어 담았다. T1은 아타칸을 두고 펼쳐진 한타도 승리했다. 노데스로 성장하던 흐웨이와 '갈라'의 스몰더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점도 고무적이었다.

이에 IG는 신 짜오를 한 번 잘라내고, T1의 드래곤 영혼을 한 턴 막아내면서 크게 한숨 돌렸다. 바론 한타에서도 흐웨이와 스몰더가 끝까지 살아남은 덕분에 오히려 T1을 밀어낼 수 있었다. 흐웨이-스몰더의 포킹의 힘이 이제는 T1에게도 큰 압박이었다. 그런데 32분 경, T1에게 기회가 왔다. '웨이'가 무리하게 바론 와드를 지우려다 전사했고, 덕분에 T1은 전리품으로 바론을 얻었다.

T1의 드래곤 영혼이 재차 등장했다. 급해진 IG가 먼저 드래곤에 손을 뻗자 T1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 들었고, 혼란 속에서 '구마유시'가 드래곤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전투에서도 거리를 좁힌 T1이 일방적으로 킬을 쓸어 담았다. 에이스를 띄운 T1은 미드로 달려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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