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의 추억이 진다, 사이쿄 게임 31일부터 스팀 판매 종료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3개 |



'스트라이커 1945', '전국 블레이드' 등 유저들의 추억 한 켠에 자리잡은 사이쿄 게임이 오는 10월 31일 스팀 판매를 종료된다.

시티 커넥션은 15일, 스팀 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서 사이쿄의 게임들이 라이센스 만료로 인해 오는 10월 31일 스팀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티 커넥션은 일본의 게임 및 음반 전문 회사로, 지난 2019년 사이쿄 브랜드의 정식 권리자인 KMBOX로부터 퍼블리싱 권리를 부여받아 일부 타이틀의 유통을 담당한 회사다.

사이쿄는 1992년 사이 아트 교토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일본의 게임 제작사로, 1995년 사명을 사이쿄로 변경한 뒤 가상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슈팅 게임 '전국 에이스'를 비롯해 국내 유저에게도 친숙한 '전국 블레이드', '스트라이커즈 1945' 등 각종 슈팅 게임을 제작하며 게이머들 사이에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이후 2D 슈팅 장르의 쇠퇴로 경영이 악화되어 2002년 크로스노츠에 흡수됐다. 이후 IP는 사이쿄 출신 개발자가 설립한 제로디브로 넘어갔으며, 제로디브는 현재 KMBOX가 직접 개발을 위탁한 외부 개발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시티 커넥션 측은 공지를 통해서 "10월 31일부로 사이쿄 게임 타이틀을 신규 구입할 수 없으나, 이미 구매한 고객은 이전과 같이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며 "스팀 버전의 향후 전개에 대해서는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생기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판매 종료는 스팀에 한정되어 있으며 다른 플랫폼에서는 판매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31일로 스팀 판매를 종료하는 사이쿄 게임의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 스트라이커즈 1945
- 스트라이커즈 1945 2
- 스트라이커즈 1999
- 건버드
- 건버드2
- 건바리치
- 전국 에이스
- 전국 블레이드
- 전국 캐논
- 솔 디바이드
- 드래곤 블레이즈
- 제로 거너 2


사이쿄 게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스팀 판매가 종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티 커넥션 공식 SNS 및 각 게임의 스팀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