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어스에서의 1세트, 패기로 뭉친 로즈마리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은 루시퍼를 상대로 먼저 1라운드를 승리했다. 하지만 루시퍼도 다음 라운드에서 바로 복수에 성공해 1:1을 만들었다.
이어 로즈마리는 좋은 수비를 통해 루시퍼의 공격을 잘 막아 3:1로 다시 앞서갔고, 루시퍼는 5라운드 마지막 공격은 잘 살려 전반전을 2:3으로 마감했다. 공격과 수비가 바뀐 뒤에도 서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서로 계속 멋진 승부를 보여주며 5:5 동점으로 골든 라운드까지 경기가 이어졌고, 다시 공격에 나선 루시퍼는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 골든 라운드를 완승하며 1세트를 6:5로 승리했다.
이어진 이탈리아에서도 루시퍼의 기세가 쭉 이어졌다. 내리 3라운드까지 승리하며 3:0을 만든 것. 그러나 로즈마리도 4라운드 어려운 상황에서 임상우가 슈퍼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모두 제압하고 로즈마리의 귀중한 첫 라운드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5라운드에서는 루시퍼가 허용되지 않는 플레이로 지붕에 올라가 몰수패를 당하며 루시퍼의 3:2 우세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변수로 인해 흐름이 로즈마리에게 넘어갈 수도 있었으나 루시퍼는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전에 더 압도적인 모습을 계속 선보여 연승을 이어가 6:2로 로즈마리를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