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e스포츠가 100 씨브즈를 꺾고 2승 라인에 합류했다.
먼저 득점한 쪽은 100 씨브즈였다. 미드 3인 다이브로 '제카' 김건우의 아지르를 잡았고, 바텀 듀오는 2대 2 구도에서 '딜라이트' 유환중의 브라움을 마무리했다. 이에 드래곤을 두드리는 100 씨브즈의 별동대를 급습해 킬과 드래곤을 모두 챙긴 한화생명e스포츠는 유충 한타에서도 일방적으로 킬을 쓸어 담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13분 경,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한화생명e스포츠는 '피넛' 한왕호의 신 짜오를 필두로 전투를 열어 추가 킬을 올렸다. 100 씨브즈 입장에서는 확실하게 빠지지 못한 채 거리를 허용했던 게 패착이었다. 주도권을 쥔 한화생명e스포츠는 너무 쉽게 전령도 손에 넣었고, 상대 미드-정글을 잘라내고 미드 1차 타워를 밀었다.
글로벌 골드는 어느새 5,000 골드 가까이 벌어졌다. 기세를 탄 한화생명e스포츠는 브라움을 앞세워 온 맵을 활보하며 적극적으로 사냥에 나섰고, 빠르게 이득을 누적했다. 그 과정에서 6킬을 가져간 '제우스' 최우제의 사이온은 1대 5로 얻어 맞으며 버티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22분 만에 1만 골드 차이를 벌린 한화생명e스포츠는 25분 전에 게임을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