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OST 작곡가로 유명한 '우에마츠 노부오'가 OST 제작에 AI를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단언했다.
해당 내용은 10일 노부오가 JASRAC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발언한 것으로, 노부오는 "(AI를 사용하기보단) 스스로 무언가를 창조하고, 그 과정에서 따르는 어려움을 겪고 극복하는 것이 더 보람찬 일"이라고 밝혔다.
노부오는 최근 주변 작곡가들로부터 AI가 곡 사이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AI가 그런 작업들을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맞죠. 하지만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창작자가 겪은 역경이나, 해당 음악을 어떤 감정으로 만들었는지 비화도 함께 봅니다. 하지만 AI에는 이런 뒷 이야기가 없죠."라고 이야기하며 AI 제작 음악의 한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부오는 "저는 OST 제작에 AI를 사용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겁니다." 강조하며 "라이브 공연에서도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은 자연스럽게 '불안정성'과 '변동'을 동반합니다. 그리고 라이브 공연이 만족스러운 이유도 이런걸 극복해 냈기 때문이죠."라며 인간미를 더 중요시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노부오가 작곡에 참여한 '파이널 판타지7'은 최근 닌텐도 스위치2로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가 이식되었다. 파이널 판타지7 프로듀서인 하마구치 나오키 프로듀서는 인터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3부작을 전 기종에 이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