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PVP와 PVE 모두 활용 가능! 카일, 어떻게 쓰이고 있나?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카일, 어떤 영웅일까?
함정 없는 스킬 구성! 강자 주시 탑재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카일이 합류했습니다. (구)사황 소속 스페셜 전설 카일은 출시 전부터 많은 모험가들의 관심을 받은 영웅인데요. 그 기대에 부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다양한 콘텐츠에서 제 몫을 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선, 스킬 구성을 살펴봅시다. 패시브 소검쌍무는 카일이라는 영웅을 가장 잘 보여주는 스킬이에요. 강자 주시 효과를 가졌는데, 이는 가장 공격력이 높은 적군을 우선하여 공격하게 됩니다. 또, 강자 주시 대상으로 설정된 적에게 1스킬과 2스킬 사용 시에는 추가 피해가 들어가죠. 여기에 카일은 모든 공격 2회 발동 시마다 대상 최대 생명력의 비례하는 방어 무시 피해를 가하게 되는데요. 이 화력 또한 기대 이상입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패시브로 상시 패시브 확률 증가를 가져 아이템 세팅 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 전투 시작 시 팀에 공격형 영웅이 3명 이상 있을 때 피격 3회에 한해 모든 피해 무효화를 얻습니다. 카일을 공격형 영웅과 함께 활용해야 하는 이유죠. 2초월 시에는 카일 생명력이 70% 아래로 내려갔을 때 모든 피해 무효화(피격 3회) 효과가 추가되며 패시브 스킬 강화를 하면 기본 및 2초월 피해 무효화 횟수가 4회로 증가합니다.



▲ 참고로, 강자 주시는 레이드, 성장 던전, 시련의 탑 보스, 공성전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1스킬과 2스킬은 모두 4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1스킬 철쇄폭압은 물리 공격력 피해와 함께 대상 최대 생명력에 일부만큼 2회 피해를 가하며, 적이 잃은 생명력에 비례해 최대 50%만큼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스킬 강화로는 피해량이 상승하게 되죠. 2스킬 사슬의 무덤은 버프 해제 2개와 함께 물리 공격력 계수가 적용되어 2회 관통 피해를 주게 되는데요. 1스킬과 2스킬 모두 6초월 효과로 방어 무시가 탑재되며 강자 주시 대상에게는 65%의 추가 피해를 가합니다.

기본 공격도 괜찮아요. 기본 계수는 100%고 2회 발동 시에는 130%만큼 추가 공격이 발동되기도 해요. 그리고, 강자 주시 대상에게 추가 피해가 들어가면 30% 확률로 버프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가치가 높은 기본 공격이라고 볼 수 있어요.

카일의 스킬 구성은 패시브부터 기본 공격까지 모두 유용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존 수단이 조건이 필요한 피해 무효화라는 점, 1스킬과 2스킬이 4인 대상이라는 점 정도가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으나, 그래도 이 정도면 함정이 없다고 평가할 수 있어요. 스킬 강화 효과 또한 쏠쏠하고 특히 기본 공격도 전투에서 비중이 큰 편이라 모두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1스킬, 2스킬 모두 2타 스킬이며 1스킬은 생명력 비례 옵션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다재다능한 만능 전설?
PVP를 넘어 PVE에서도 활용 중

카일은 다양한 콘텐츠에서 선택되고 있습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PVP 공덱 핵심 카드로 주목받은 경향이 있지만, 조금 시간이 흐르자 PVE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기대 이상의 범용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결투장과 총력전, 길드전은 물론이고 쫄작, 모험 공략, 무한의 탑, 시련의 탑, 특정 요일 공성전까지 선택이 이루어집니다. 성장 던전과 강림 원정대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콘텐츠에 얼굴을 보이고 있죠.

PVP에서는 공덱의 주인공이 된 것 같습니다. 태오가 슬쩍 밀려났어요. 결투장에서는 파이, 콜트, 카구라와 한 팀을 이루는 편이고 한 자리에는 델론즈나 아일린, 바네사, 태오, 쥬리 정도가 함께 들어가요. 바네사가 가장 많이 선호되는 것 같고 아멜리아도 간혹 보입니다. 총력전은 이번 시즌을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카일과 태오로 팀을 나눠 공격형 영웅 중심의 팀을 2개 가동하는 방식이 늘고 있습니다.

길드전도 훌륭합니다. 카구라, 파이, 콜트, 델론즈 등과 함께 조합되어 방어든 공격이든 성과를 가져오고 있어요. 카일 + 카구라 시너지가 상당해, 여기에 하나가 더 섞이는 형태죠. 카일은 카일로 뚫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 위력이 강합니다. 아참, 길드전 방어팀을 설정할 때 카일은 꼭 공격형 영웅 3인과 함께 배치하세요. 공격형 영웅이 하나라도 빠지면, 피해 무효화 패시브를 잃게 됩니다.



▲ 태오를 밀어내고 결투장 공덱 중심이 된 카일




▲ 총력전도 카일과 태오를 주축으로 두 팀이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PVE에서도 기대 이상입니다. 카일을 잘 키웠다면, 미뤄둔 악몽 난이도 3별작을 진행하세요. 대상 최대 생명력 비례 피해가 있고 패시브의 지속 딜링이 더해져 공덱 파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기존에는 멜키르 주축 마덱에 비해 공덱 힘이 부족해 3별작이 쉽지 않았는데, 이제 오히려 공덱이 더 앞서는 측면도 있어요.

쫄작도 됩니다. 2초월 상태에서 확인했을 때 악몽 18 지역까지는 가능했고 6초월이 된 지금은 쫄작용 펫을 끼고도 악몽 20 지역에서 쫄작을 태오보다 빠르게 돌 수 있습니다. 아마, 태오로 부활 전에 두 방 컷을 내는 것이 아니라면 세팅을 맞춘 카일이 더 빠를 거예요. 단, 함께 편성되는 쫄 영웅이 공격형이 아니라 피해 무효화 패시브를 받지 못한다면 전복 확률이 크게 상승하긴 합니다. 클라한보다는 조금 느리고 태오보다는 빠르지만, 쫄 조합에 따라 안정성이 부족할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강자 주시가 적용되지 않지만, 시련의 탑에서도 선택됩니다. 체력 비례 피해라는 카드가 있기도 하고 버프 해제가 필요한 곳에서는 이를 활용할 수도 있죠. 무한의 탑에서도 이제는 마덱이 아니라 카일 중심의 공덱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아, 파멸의 눈동자 레이드도 가능은 한데요. 동일 성장에서는 세인이 조금 더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세인 육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카일 고초월을 확보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굳이 카일로 도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3별작 조합 예시, 오토 진행을 위해 힐러를 하나씩 넣었는데 수동 진행 시에는 힐러를 빼도 됩니다



▲ 기대 이상의 속도를 보여주는 쫄작, 공격형 영웅 편제가 빠지면 조금 위험해지긴 해요



▲ 공성전 랭커들은 죽음의 성, 혹한의 성 공략에 리나 대신 카일을 투입해 점수를 극대화하기도 합니다


장비 세트는 추적자 or 암살자
추적자로 속공 챙기기 어렵다면, 암살자로

카일 장비 세트는 추적자가 선호도가 가장 높습니다. 보스전이 아니라면 PVP, PVE 모두 활용하기 좋은 세트고 강자 주시와의 시너지도 좋죠. 추적자를 가져갈 때는 치명타 확률 100%와 약점 공격 확률 100%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죠.

카일은 기본 패시브로 자체 치명타 확률 증가 27%를 가지며 4초월 시 치명타 확률 18%를 확보해 치명타 확률 세팅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이에요. 기본 5%도 있으니, 4초월을 완료하면 50%의 치명타 확률을 챙기죠. 여기서 남은 치명타 확률 50%를 채우며 약점 공격 확률을 올리는 장비 선택을 하면 됩니다. 방어구는 모든 공격력 % 옵션이고요.

문제는, 추적자로 세팅을 진행하면 생각보다 속공을 가져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PVE에서야 속공이 낮아도 뭐 그럭저럭 커버가 가능하나 PVP에서는 속공이 정말 중요하니 아쉬움이 커질 수 있어요. 베스트는 추적자 옵션에 치명타 확률, 약점 공격을 100%에 가깝게 가고 속공도 최대한 땡기는 것인데요. 이거 정말 어렵습니다. 전 실제로 PVE용 추적자는 치명타 피해를 가진 대신 속공을 포기했고 PVP 추적자는 치명타 확률과 약점 공격 확률을 조금씩 포기했어요. 치명타 피해는 챙기지도 못했죠.



▲ 전 추적자로 치피를 포기해도 속공을 챙기며 치확, 약공 100%는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장비 파밍이 부족하다면 암살자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가 됩니다. 6초월에 있는 1스킬과 2스킬 방어 무시 효과와 암살자 세트의 방어 무시 효과 궁합도 좋아요. 이렇게 하면 약점 공격을 포기하는 대신 속공을 챙기며 치명타 피해를 편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기본 패시브가 있어 치명타 확률 100%는 크게 어렵지 않죠. 저는 추적자와 암살자를 상황에 따라 바꾸고 있는데, 치명타 피해를 최대한 챙긴 암살자가 모험, 쫄작에서는 화력이 더 잘 나옵니다.

이렇게 카일에 대한 정보를 살펴봤는데요. 카일은 다양한 콘텐츠에서 1인분 이상을 해내는 영웅이기에, 픽업 참여를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범용성을 갖춘 카드고 그 성능 또한 훌륭하니까요. 초월 단계는 우선 4초월을 목표로 하는 것을 권하는데, 치명타 확률 18%가 장비 세팅 시 큰 도움을 줍니다. 물론, 배포된 명함만 확보한 뒤에 장기적인 방향을 설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추적자 세팅이 어렵다면, 암살자로 치확과 치피, 속공을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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