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나틱은 1라운드 초반, 공영찬을 빠르게 잡으며 출발했지만, 파울이 이후 수비를 깔끔하게 해내며 1라운드를 따냈고, 2라운드는 루나틱이 파울을 빠르게 제압하며 1:1을 만들었다. 양 팀은 서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며 한 라운드씩 더 주고받았고, 5라운드에서는 파울의 정경수가 불리한 경기를 혼자 좋은 플레이를 통해 대등한 상황까지 이끌었지만, 루나틱도 임치훈이 폭탄 설치 후 상대를 초조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통해 마지막에 제압하고 전반전을 3:2로 마쳤다.
공, 수가 바뀐 6라운드 출발을 파울이 먼저 승리했지만 7라운드, 루나틱은 혼자 남은 김현우가 1:2 세이브에 성공하며 소중한 라운드 승리를 가져와 4:3이 됐다. 기세를 몰아 다음 라운드 승리해 5:3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루나틱이었다. 파울은 다음 라운드를 가져간 뒤 10라운드에서 김현우에 이어 김지훈까지 잡아 4:5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루나틱이 마지막 라운드에 좋은 집중력으로 대등한 승부 끝에 상대를 제압하며 6:4로 1세트를 승리했다.
제3보급창고에서의 2세트, 수비로 시작한 파울은 좋은 위치에서 굳건하게 버티며 수비 라인을 지켜내 첫 라운드를 승리했다. 서로 가장 익숙한 맵인 만큼 전술이나 전략에서의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파울이 승리할 수 있었던 라운드도 루나틱은 김현우가 슈퍼 플레이를 통해 승리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전반전을 3:2로 루나틱이 리드했다.
후반 첫 라운드도 루나틱이 가져가며 위기에 빠진 파울은 7라운드, 전보근이 혼자서 침착하게 대응해 루나틱의 남은 선수를 모두 제압하고 한 라운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루나틱의 벽은 높았고, 결국 루나틱이 6:3으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파울을 꺾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