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페지르를 풀어?' T1, MKOI에 1세트 선취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2개 |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T1의 단단함을 엿볼 수 있는 게임이었다. 특히, '페이커'의 아지르는 명불허전이었다.

선취점은 MKOI의 것이었다. 카운터 정글을 통해 '오너' 문현준의 키아나를 잡았다. '오너'도 곧장 반격했다. 미드를 연달아 공략해 '조조편'의 오리아나에게 2데스를 안긴 것. 아지르를 선택한 '페이커' 이상혁의 라인 관리와 궁극기 활용도 적절했다. 하지만, '미르윈'의 모데카이저가 집요하게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를 노리면서 T1의 바텀 듀오가 순식간에 도합 6데스를 누적하면서 흐름은 다시 MKOI에게 넘어갔다.

T1은 사이드 라인에서 오리아나를 끊고 한숨 돌렸다. 거기에 더해 키아나의 암살 시도로 시작된 합류 싸움에서 바루스가 더블 킬을 가져가면서 글로벌 골드를 뒤집었고, 미드 한타에서 키아나만 주고 5킬을 쓸어 담으며 확실하게 앞서갔다. 모데카이저를 잡고 바론으로 향한 T1은 '도란' 최현준 크산테의 희생 덕분에 손쉽게 바론을 챙겼다.

MKOI는 크산테가 없는 틈에 한타를 열어 드래곤 영혼을 수비하려 했지만, 라칸과 오리아나의 궁극기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허무하게 퇴각해야 했다. 바론 버프에 바람 영혼까지 두른 T1은 바텀 억제기를 철거하고 탑으로 향했다. 아지르의 어마어마한 대미지에 MKOI는 추풍낙엽처럼 쓰러졌고, T1이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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