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초반, '기인'의 그웬과 '제우스'의 암베사가 1:1로 싸워 그웬이 승리하며 젠지가 먼저 첫 킬을 따냈다. 한화생명은 '피넛'의 신 짜오가 좋은 타이밍에 바텀 갱킹을 시도해 1:2 교환에 성공했고, 젠지는 암베사를 노려 또 잡아내 암베사가 3데스를 기록했다.
전령 싸움에서는 서로 약간의 전투가 벌어지긴 했지만, 큰 싸움으로 번지진 않았고 전령은 한화생명이 처치했다. 다음 드래곤 타이밍에 젠지가 사냥에 성공해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그러나 한화생명이 '쵸비'의 오리아나를 제외한 전원을 잡아 골드에서 조금 앞섰다.
그래도 젠지는 아타칸 타이밍에 한타를 승리해 골드를 역전했고, 다음 드래곤엔 한화생명이 빠르게 오리아나를 잡아 젠지의 드래곤 영혼을 막았다. 팽팽한 대결이 이어지던 가운데 젠지가 한타를 휩쓸며 바론까지 처치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화생명은 다음 드래곤 타이밍도 잘 넘겨 자신들도 2스택에 성공했다. 경기 시간 35분 기준 골드 차이는 약 5,000이었고, 유의미한 차이지만 한화생명 역시 전투 구도에 따라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힘은 키우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 드래곤 전투에서도 대등한 싸움을 펼친 뒤 '바이퍼'의 직스가 드래곤을 사냥해 드래곤 스택은 3:3 동점이 됐다.
이후 젠지가 바론을 성급하게 치다가 바루스와 오리아나가 전사하며 한화생명에게도 기회가 찾아와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골드도 역전한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 타이밍에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그리고 두 팀 모두 드래곤 영혼이 유효한 타이밍이 찾아왔다. 여기서 한화생명이 '쵸비'의 오리아나를 노려 전장에서 후퇴하게 만들어 한타를 승리하고 드래곤 영혼을 얻었다. 하지만 다음 바론 한타에선 젠지가 승리하면서 바론을 처치했다.
시간이 흘러 가장 중요한 장로 드래곤이 등장했다. 젠지는 중요한 순간에 '제카'의 아지르를 잘라 장로 드래곤을 처치했고, 그 힘으로 바론까지 사냥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그런데 한화생명도 대단했다. 상대가 공격하는 탑이 아닌 미드에서 '기인'을 자르면서 시간을 벌었다.
경기 시간은 55분을 넘어갔지만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힘든 대접전이었고, 결국 마지막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를 제압한 젠지가 58분 만에 승리하며 2:0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