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친 12명의 정예 선수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컴투스는 2023년과 2024년도 챔피언, 지역 컵 2회 이상 우승자, 데뷔 첫해 결승에 직행한 신예 등 결선을 앞둔 12명 선수들의 소감을 1일 공개했다.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쉬이)는 "올해도 한 바퀴 여행을 하러 간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2019년 파리에서 우승했던 통산 2회 챔피언 LEST(리 조큐)는 "당시엔 운이 따랐다"며 "승부의 연이 닿는 대로 경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8년 차 선수 RAXXAZ(조나스 롤프)는 "상대방에 따라 전략을 능히 바꿀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챔피언 타이틀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도 있다. 2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1위 PU(판 탄 륵)는 "베트남 대표로 조국을 위해 승리하고 싶다"며 "KELIANBAO를 다시 꺾고 챔피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TAKUZO10(이와타 타쿠미)는 "지난 2023년도 월드 파이널에 두고 온 것을 되찾으러 왔다"며 "올해 챔피언은 나"라고 강조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20세 ZEZAS(호세 가브리엘 산토스 데 아루다)는 "브라질 넘버 원"을 외쳤고, 10년 만에 첫 월드 파이널에 오르는 GOLEMPICHAGA(폴 다리우스 도미닉)는 "순위권 경쟁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자체를 축제로 즐기려는 선수들도 있다. 중국 선발전 1위 KANGJING(캉징 장)은 "처음 무대에 서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우승 시 팬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3년 만에 본선에 오른 RAIGEKI(리키 코)는 "뛰어난 선수들과 게임을 즐기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픈 퀄리파이어 - 파리' 1위 GUTSTHEBERSERK(루 개빈)은 "언더독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유럽컵 2위 P4FFIX(크리스티안 파펜홀츠)는 "다 함께 재미있게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대체 선수로 합류한 PANDALIK3(레넌 레지스 페르난데스)는 "누가 이기든 상관없이 모두가 명장면을 즐기자"고 덧붙였다.
선수들은 또한 자신의 경기력을 행운, 전략, 평정심 등 '스탯'으로 표현했다. KANGJING, KELIANBAO, LEST는 '행운'을 강점으로 꼽았으나 PANDALIK3, RAXXAZ는 행운을 약점이라고 답했다.
PANDALIK3, GUTSTHEBERSERK, PU, GOLEMPICHAGA는 전술 대응을 강점으로 들었다. 반면 TAKUZO10, ZEZAS, PAFFIX는 돌발 상황 대응을 보완 과제로 꼽았다. TAKUZO10, ZEZAS 등은 평정심을 강점으로 소개한 반면, GOLEMPICHAGA는 평정심 유지를 숙제라고 전했다.
이들 12명의 선수는 평균 10년 이상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했다. 결전은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한국 시각) 파리 최대 규모 공연장 '라 센 뮈지칼'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총 13개 언어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