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영화, '핸콕' 감독에 '시카리오' 각본가 붙는다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2개 |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지난 9일 제작을 발표한 '콜오브듀티' 실사 영화의 주요 제작진으로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쉐리던' 각본가를 선임했다 밝혔다.

'피터 버그' 감독은 배우 출신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1998년부터 메가폰을 잡은 베테랑 영화 감독으로, 대표작 '핸콕'을 비롯해 '론 서바이버', '딥워터 호라이즌' 등 다양한 액션, 스릴러 영화의 감독을 맡아 왔다. 각본가인 '테일러 쉐리던'은 2015년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카리오'의 각본을 담당해 미국 작가 협회에서 상을 받은 것으로 시작해 '옐로 스톤'과 같은 드라마 각본도 집필했던 바 있다. 두 사람은 각본 및 제작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연출은 피터 버그 감독이 담당할 예정이다.

두 영화계 베테랑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쉐리던 작가는 2017년,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이 주연을 맡은 '윈드 리버'를 공동 작업했던 바 있고, 이 작품에서 테일러 쉐리던은 각본이 아닌 연출을 맡았던 바 있다.

이에, 제작될 '콜오브듀티' 실사 영화의 무대와 배경이 어떻게 정해질 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단편으로 제작된 시리즈를 제외하면 '모던 워페어' 시리즈와 '블랙 옵스' 시리즈라는 두 줄기의 거대 서사 라인을 지니고 있으며, 이 작품들에 등장한 인물들과 임무 배경 등은 여러 게이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만, 아직 영화의 배경이나 등장인물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

한편, 이번 발표에 하루 앞서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무려 1,000명 가량의 임직원을 해고했다.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80억 달러 규모 합병 이후,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2,000명 가량의 인원을 구조 조정할 예정이라 밝혔는데,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천 명을 해고한 직후 콜오브듀티 영화 관련 소식을 발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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