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력전 상위 랭커 사용 영웅 순위
총 30종 활용, 19종은 모두가 선택
먼저, 11시즌에 랭커들의 선택을 받은 영웅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총 30종의 영웅이 활용되었는데, 그중 19종의 영웅이 모든 랭커들의 팀에 들어갔어요. 카구라, 오를리, 연희, 실베스타, 바네사, 콜트, 린, 플라튼, 엘리스, 루디 등이 이에 해당하죠. (구)세나 영웅인 로지와 파이, 쥬리도 픽률 100%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시작과 함께 합류한 영웅인 카일도 당당하게 픽률 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어요. 카일은 PVP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이며 총력전에서 주축이 되고 있죠. 반면, 함께 등장한 아킬라는 3명의 랭커만 팀에 활용했는데요. 카일이 등장하면서 공덱을 2팀 활용하고 즉사덱을 제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며 아킬라의 선택도 많지 않은 모습입니다. 아킬라가 쓰이는 케이스는 여전히 즉사덱을 운용하며 공덱을 하나로 압축한 유형이에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결과도 하나 있습니다. 카린의 실종입니다. 카린은 총력전 10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용하던 유일한 희귀 등급 영웅인데요. 즉사덱이 메인 트렌드에서 멀어졌고 간혹 보이더라도 아킬라가 들어가기에 통계에서 이름이 사라졌어요. 녹스와 크리스 또한 그 비중이 크게 줄었네요. 한 표를 받은 룩과 스파이크는 방덱에서 각각 카르마와 제이브를 대체하는 포지션으로 쓰였습니다.

사용 펫 및 진형 선택 정보
리첼 인기 상승, 플라튼 마덱 제외 '보호 진형'
상위 랭커들의 펫 선택 통계는 생각보다 깔끔한 결과를 보입니다. 이린 30팀, 파이크 30팀, 연지 30팀, 루 30팀, 리첼 20팀, 크리 10팀이 들어갔어요. 즉사덱이 줄어들면서 리첼이 새로운 카드로 떠올랐죠. 보통 태오를 쓰는 공덱에 이린을, 카일을 쓰는 공덱에 리첼을 배치하더라고요.
리첼을 통해 약공을 얻으며 카일 장비 세팅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도 있겠고 크리보다는 피해량을 높이는 리첼이 유용하다는 판단일 수도 있겠습니다. 적은 케이스지만, 카일 공덱에 크리를 쓰는 경우도 있긴 해요. 이 외에 파이크는 방덱, 연지는 오를리 마덱, 루는 플라튼 마덱에 들어갑니다.
진형 선택은 지난 시즌들보다 훨씬 단순화되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플라튼 마덱을 제외한 다른 팀은 모두 보호 진형을 쓴다고 봐도 무방해요. 실제로 데이터가 그렇습니다. 30명의 150팀 중 보호 진형이 118팀, 공격 진형이 30팀 나왔거든요. 공격 진형은 모두 플라튼 마덱이고요. 밸런스 진형 2팀 중 하나는 방덱, 하나는 카일과 파이를 후열에 쓰는 공덱이었습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태오 공덱
카구라, 콜트, 에이스, 아일린과 태오로 구성
카일의 합류로 공덱은 카일 팀과 태오 팀으로 구분되어 쓰입니다. 태오 위주 공덱에는 보통 콜트와 카구라, 에이스, 아일린이 들어가요. 파이와 델론즈가 분리되어 카일쪽으로 넘어가죠. 아무래도 태오가 카일보다 화력이 살짝 떨어지기에 콜트를 넣어 채우는 아쉬운 부분을 채우는 모습이고 카구라도 여기에 힘을 보탭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카일 공덱
공격형 3인 채우고 로지 니아 더하기
카일은 파이, 델론즈, 로지, 니아와 함께 쓰이게 됩니다. 사실, 전설 이전까지는 로지 니아와 함께 쓰이는 것보다 카구라, 콜트 등 주요 공덱 파츠와 카일을 함께 배치해 공덱 파워를 극대화하기도 하는데요. 5팀을 써야 하는 전설에서는 이렇게 카일을 메인 딜러로 잡고 파이와 델론즈, 로지, 니아까지 더하죠. 파이와 델론즈로 공격형 3인을 채워 카일 패시브 조건을 맞추고 속공을 챙겨 니아 선턴을 가져가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플라튼 마덱
아멜리아 포함 5인 편성 유지
11시즌에도 아멜리아가 플라튼 마덱 주전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멜리아가 플라튼 마덱에 들어가면서 콜트 발이 풀렸고 그러면서 공덱 2팀 운용도 가능해지는 등 전반적인 팀 편성이 유연해진 느낌이네요. 만약, 아멜리아 성장이 부족해 고민이라면 잘 키운 영웅을 적당히 넣어도 전설 전까지는 밥값을 할 겁니다. 멜키를 역류를 뿌리고 플라튼이 잘 버티는 것이 핵심이기에, 플라튼에 마법형 3인이라는 핵심 구조만 유지해 주세요.

팀 편성 살펴보기 - 오를리 마덱
바네사, 실베스타, 연희, 유신 구성, 변화 생길까?
오를리 마덱도 변화는 없습니다. 후방에 오를리를 넣고 전방에 바네사와 실베스타, 연희, 그리고 유신을 채워요. 오를리가 등장한 초반에는 멤버 구성에 고민이 조금 있는 모습이었는데, 실베스타 상향 뒤로는 고정된 형태죠. 현재 픽업이 진행 중인 키리엘이 총력전에 들어간다면 아마 오를리 마덱 한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과연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방덱
이번 시즌은 다시 제이브가 후방으로
방덱의 5인 조합 자체는 기존과 같습니다. 제이브, 카르마, 루디, 엘리스, 리나라는 든든한 조합이죠. 생존에 무게를 두며 화력까지 뽑아낼 수 있는 안정적인 구성이에요. 방덱은 구성 자체는 매번 동일하고 시즌에 따라 카르마와 제이브 위치, 그리고 장비 세팅 정도가 움직이는데요. 이번 시즌은 제이브가 후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카일의 강자주시가 부담스럽기에 조금 더 단단한 제이브를 올린 것 같아요.

팀 편성 살펴보기 - 즉사덱
선호도는 낮지만, 아킬라 활용한 즉사덱도 존재
카일의 등장으로 공덱을 2팀 운용하게 되면서, 크리스와 녹스가 들어가던 즉사덱은 이제 상위 랭커 팀 편성에서 만나기 어렵게 됐습니다. 그래도, 신규 영웅으로 아킬라라는 카드가 합류했으니 소개는 해야겠죠. 기존 형태에서 카린이 아킬라로 대체된 형태인데요. 로지와 니아, 그리고 녹스와 크리스에 아킬라가 들어가요. 공덱 2팀을 균형 있게 활용하기 어렵다면, 이런 방식을 고민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별개로, 크리스를 태오와 함께 쓰기도 합니다. 태오를 후열에 세우고 앞열은 아일린, 크리스, 로지, 니아 정도가 배치되더라고요. 이러면 카일 공덱에는 델론즈, 파이, 카구라, 콜트를 넣어 조금 더 화력을 압축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소개한 카일 공덱, 태오 공덱 편성에서 에이스 대신 크리스가 들어가고 팀 조합이 바뀌는 방식인데요. 만약, 2팀 운용 시 승률 고민이 있다면 고민해 볼 수 있는 선택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