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1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SL SUMMER' 4강전 1경기에서 DRX의 '찬' 박찬화 선수가 KT 롤스터의 'UTA' 이지환 선수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세트는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찬'은 높은 점유율 축구를, 'UTA'는 수동 침투를 활용한 역습 전략을 가져왔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되었으나, 후반 'UTA'가 30m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에 '찬'은 템포를 올려 역습 찬스를 살려 87분 에토로 동점골을 넣었다. 연장 전반 '찬'이 역전에 성공했으나, 연장 종료 직전 'UTA'가 코너킥 기회를 살려 동점골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찬'이 8:7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는 경기 템포가 한층 빨라졌다. 'UTA'가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후 'UTA'는 침착하게 점유율을 올리며 추가골을 기록했고, 비록 한 골을 내줬으나 2:1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를 1:1 동점으로 맞췄다.
3세트는 총 7골이 나오는 난타전이었다. 시소처럼 흐름이 오가는 경기에서 '찬'이 3:1까지 앞서 나갔다. 이후 'UTA'가 동점을 만들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찬'이 버저비터 골에 성공하며 3세트를 가져갔고, 세트 스코어를 2:1로 다시 앞서 나갔다.
결승 진출이 걸린 4세트, 한 세트를 더 따내야 하는 'UTA'의 마음이 급한 것을 역이용하여 '찬'은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두 선수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 연장전으로 접어들려던 추가시간, '찬'이 극적인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이 되었고, '찬'은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의 주인공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