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트부터 힘든 경기가 펼쳐졌다. 수비 능력이 출중하다고 알려진 '오펠'이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가 시작됐다. 전반과 후반 내내 필드에서 여덟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이어졌고, 승부는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진행됐다. 최종 승자는 '오펠'이었다. '오펠'은 올해 일곱 번의 승부차기 중 한 번만 패배했으며, 이번 승리로 승부차기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였다.
1세트 승리로 기세를 잡은 '오펠'은 2세트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올렸다. 2세트 경기 자체는 팽팽하게 진행되었으나, 결정력에서 '오펠'이 앞섰다. 두 선수는 슈팅 기회를 네 번씩 가졌지만, '오펠'이 그중 두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오펠'은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두게 됐다.
3세트에서 '오펠'이 완벽하게 흐름을 잡았다. 공격의 흐름은 이전과 비슷했지만 뛰어난 결정력으로 전반에만 두 골을 넣었다. '오펠'의 수비력은 더욱 단단해졌고, 이로 인해 '류크'는 상대 진영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전에 들어 '류크'는 마지막 세트였기에 간절함을 보이며 강한 공세를 이어갔고, 결국 '오펠'의 굳건한 수비를 뚫어내며 극적으로 동점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두 선수는 환상적인 골키퍼 컨트롤로 골을 막아내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연결시켰다.
마지막 승부차기에서도 '오펠'은 또 한 번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오펠'은 승부차기 8승 1패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오른 '오펠'은 안전모를 착용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결승 진출한 것에 기쁨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