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챔피언십] '준비된 올드타운' 보여준 퍼제, 2:1으로 파울 제압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1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패자조, 파울과 퍼제의 대결에서 퍼제가 2:1로 승리했다. 신생 팀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퍼제의 노련함을 넘지 못한 파울은 챔피언십 여정을 여기서 마치게 됐다.

백 어스에서 진행된 1세트는 퍼제가 압도했다. 파울이 1:1을 만들어내면서 팽팽한 흐름으로 가는 듯 싶었으나, 김두리의 활약에 이은 박윤석-이정한의 콤비 플레이로 3라운드를 가져간 퍼제는 박재관의 슈퍼플레이와 이경우의 마무리로 위기에 몰렸던 4라운드까지 승리했다. 위기를 극복한 퍼제는 더욱 단단해졌다. 일방적으로 파울을 몰아쳤고, 6:1로 1세트를 마쳤다.

2세트 제3보급창고에서는 파울이 힘을 냈다. 첫 라운드를 내준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수비를 통해 추격에 박차를 가했고, 역전을 당할 뻔한 4라운드까지 승리하면서 무려 4:1로 전반을 마쳤다. 6라운드, 스나이퍼 싸움에서 김정진이 김두리를 잡아낸 덕분에 수적 우위를 점한 파울이 무난하게 승리했다. 퍼제도 한 라운드 만회했으나, 격차가 너무 컸다. 전보근의 올킬로 파울이 2세트 6:1을 완성했다.

3세트 맵은 올드타운이었다. 이전 세트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퍼제가 빠르게 포인트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1, 2라운드를 빠르게 가져간 퍼제는 김두리의 수류탄으로 상대 스나이퍼를 몰살하는 명장면과 함께 3라운드도 승리했다. 파울은 정경수의 슈퍼세이브로 4라운드를 만회했지만, 낙사 실수가 나오면서 허무하게 5라운드를 내줘야 했다.

4:1로 퍼제가 앞선 상황에서 시작된 6라운드. 파울이 퍼제의 빠른 공습을 잘 막아내면서 2대 2 동수를 만들었지만, 김두리가 잔여 인원을 쓸어 담으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파울은 7라운드에서 한 점 따라 붙었는데, 퍼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정면 힘 싸움에서 파울을 몰아내면서 8라운드를 승리, 3세트의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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