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침착했던 KT, 스노우볼 통해 1:1 동점 만들어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4개 |
KT가 천천히 스노우볼의 정석을 보여주며 2세트를 따내 1:1 동점을 만들었다.




1세트를 패배한 KT는 '비디디'가 멜이라는 조커픽을 꺼냈다. 첫 킬은 이번에도 KT가 가져갔다. '커즈'의 바이가 바텀에 합류해 다이브로 '구마유시'의 시비르를 잡았다. 이후 T1은 드래곤, KT는 유충을 사냥했다. 그리고 미드에서 '오너'의 자르반 4세가 갱킹을 시도하며 2:2 교전이 열렸는데 근처에 '커즈'의 오너도 있어 KT가 멜만 내주고 사일러스와 자르반을 모두 잡았다.

좀전의 교전으로 바이가 성장해 전투는 KT가 더 할만했는데, T1은 찰나의 타이밍에 다음 드래곤도 빠르게 사냥하고 빠져 2스택을 쌓았다. 대신 KT는 탑에서 '비디디'의 멜을 주고 자르반 4세와 사일러스를 잡아냈다.

그리고 KT가 전령을 통해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했다. 미드에서 대치 중에 사일러스와 자르반 4세의 연계로 바이를 잡은 T1이었다. 그리고 수적인 우위로 T1 바텀 듀오가 상황을 정리하며 T1이 득점을 따냈다.

그러나 드래곤의 주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고, 다음 한타에서는 KT가 승리하면서 아타칸과 드래곤을 모두 챙겼다. 23분 기준 글로벌 골드를 5,000가량 앞선 KT는 적극적으로 상대 시야를 장악하며 스노우볼을 굴리려고 했다.

T1은 미드에서 매복을 통해 '덕담'의 이즈리얼을 잡아 시간을 끌었다. 미드 1차 타워도 밀린 쪽은 T1이지만 시비르의 라인 클리어를 통해 편하게 상대를 압박했고, 사이드도 T1이 더 편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며 골드 차이는 28분 기준 3,000까지 좁혀졌다.

KT는 다음 드래곤을 챙기고 바론 근처 한타를 일방적으로 승리하며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바론 타이밍에 꽤 많이 차이를 벌린 KT는 이제 드래곤 영혼을 준비했다. T1은 상대에게 한타도 지고 드래곤도 내줬지만, '비디디'의 멜을 잡아 경기가 끝나는 건 막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사이온을 자르고 바론을 챙긴 KT가 T1의 수비를 뚫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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