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브는 지난 13일 스팀 머신, 스팀 컨트롤러, 스팀 프레임 등 밸브가 '3'종의 하드웨어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밸브의 2025년 미공개 발표 내용이 해당 하드웨어 공개였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하지만 밸브에 소스가 있다고 주장하는 GabeFollower와 데이터 마이너 Tyler McVicker의 이야기는 달랐다. 밸브가 여전히 2025년 하프라이프3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GabeFollower는 앞서 개발 중인 스팀의 슈터 '데드락'의 존재를 일찍이 유출한 바 있다. McVicker 역시 과거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내용을 유출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11월 19일은 하프라이프가 세상에 처음 공개된 날이다. 만약 하프라이프3가 공개된다면 하프라이프의 기념일에 어울리는 최고의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는 연내 발표가 목적이라면 한국 시각으로 12월 11일 진행되는 더 게임 어워드 역시 최적의 발표 장소가 될 것이라는 주장 역시 이어진다.
현재 스팀의 개발사 밸브 페이지에는 출시 예정 타이틀이 2개 있지만, 데드락 외의 게임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밸브가 새로운 게임이 VR 전용 게임이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는 만큼, 하프라이프3 개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한편, 일각에서는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사례를 들어 하프라이프3가 스팀 머신 독점 게임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다만, 반론 역시 많다. 스팀 머신은 최상급 VR 게임이 한정적이었던 밸브 인덱스 출시 당시와 달리, 이미 다양한 게임의 스팀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정확도 높은 내부자 주장과 함께 스팀 머신의 공개로 한층 뜨거워진 하프라이프3의 출시 루머. 오늘, 늦으면 수주 내에 그 진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