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핵심 PVP 콘텐츠 중 하나인 '시공의 균열'에서 발생한 저레벨 이용자 무차별 공격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시공의 균열은 아이온2 PVP 콘텐츠 중 하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간격으로 전용 포탈이 생성되어 상대 종족으로 넘어가 전투까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졌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일정 시간 상대 대륙에 체류하며 몬스터를 공략하고 주둔지를 공격할 수 있다.
출시 2일 차에 접어들며, 시공의 균열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했다. 시공의 균열을 통해 대륙을 이동한 뒤 타종족을 처치했을 때 '어비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 어비스 포인트는 아이템 교환이 가능한 일종의 재화로, 주획득처는 45레벨 이후 해금되는 중간 경쟁 지대인 어비스다. 45레벨이 만레벨이기에 상위 등급의 재화라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소식이 공유되며 많은 이들이 시공의 균열을 이용해 PVP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특히, 고레벨 유저가 저레벨 유저해도 어비스 포인트를 수급할 수 있다는 점이 이슈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별도의 예방 장치가 없었기에 어비스 포인트를 얻기 위해 고레벨 유저가 타종족 저레벨 유저를 무차별하게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했고 저레벨 유저들은 퀘스트 진행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겪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하여,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시공의 균열 콘텐츠 이용 중 저레벨 이용자가 겪는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라고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케어 방안을 수립하고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을 시작한 저레벨 이용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정식 출시 당일인 19일에도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 유료 패키지 상품과 게임 플레이 개선 등을 발표하고 임시 점검을 통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유료 패키지 상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사과 보상 지급이 결정되었으며 스킬 초기화 비용 무료 전환, 소모품 가격 인하 등 경제 시스템 또한 수정이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