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에서 진행되는 '아티팩트 점령전'은 24시간마다 어비스 3곳에 생성되는 차원핵을 마지막 일격으로 처치한 종족이 점령권을 갖는 간단한 구조지만, 막상 전장에 들어가면 압도적인 물량전과 순간 판단으로 승부가 갈리는 치열한 콘텐츠다. 점령을 성공하면 전용 포탈 '어비스 회랑'이 열리고, 들어가 5분 동안 사냥을 하면 어비스 포인트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어 매일 많은 유저가 참여하고 있다.
하나의 아티팩트 당 어비스 회랑에서 5%의 보너스 어비스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매일 3개를 모두 가져가느냐 1~2개만 가져가느냐에 따라 서버 전체의 성장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이 때문에 점령전은 단순한 PvP를 넘어 서버 자존심과 성장 효율이 걸린 싸움이다.
✅아티팩트 점령전이란?
- 어비스 지역 3곳에서 몬스터를 잡아 공명이 최대치가 되면 '차원핵' 등장, 마지막 일격을 가한 종족이 점령
- 점령 종료 후 아티팩트 위치에 전용 포탈 '어비스 회랑' 생성
- 어비스 회랑은 점령한 종족만 입장 가능. 5분간 몬스터 처치 시 어비스 포인트 대량 획득
- 점령한 아티팩트 1개당 어비스 포인트 획득량 +5% 적용
- 점령 기여도 상위 인원에게 추가 어비스 포인트 보상 지급
- 점령전은 매일 갱신되어 3개 아티팩트를 차지하는 경쟁 반복






"비둘기 vs 까마귀" = 우위에 선 비둘기
최근 1서버 어비스는 시엘 천족이 3개의 아티팩트를 모두 가져가며 사실상 독주 체제가 이어졌다. 하지만 오늘 점령전에서는 흐름이 조금 달랐는데, 이스라펠 마족이 중앙 아티팩트를 처음으로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초반 분위기만 보면 이번에도 시엘이 무난하게 세 곳 모두 가져갈 것처럼 보였다. 좌측, 우측, 중앙 아티팩트로 향하는 길목을 시엘이 빠르게 장악했고, 전체 전력을 봐도 시엘이 훨씬 유리해 보였다. 그 결과 양 사이드 두 곳을 점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차원핵 등장 후 "까마귀"의 반격
차원핵 등장 전 수호 신장 전투에서 흐름이 바뀌었다. 중앙 아티팩트 근처에서 등장한 수호 신장을 놓고 싸운 전투에서는 이스라펠이 점령하여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늘 전투의 가장 큰 전환점이었다. 수호 신장을 챙긴 이스라펠이 중앙 쪽으로 자연스럽게 모이면서 중앙 아티팩트의 주도권을 서서히 가져오기 시작했다.



차원핵 등장 1분 전부터 이스라펠 채팅창에서는 "30초 남으면 전진", "중앙 먼저 잡자"라는 이야기가 빠르게 오갔다. 30초가 남았을 때, 까마귀들이 앞으로 돌진하며 중앙 지형을 선점했다. 비둘기도 대거 공습해오며 난전이 벌어졌지만, 까마귀들이 집중 화력을 몰아넣어 끝내 막타를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