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설립된 슈퍼센트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이다. 설립 이듬해인 2022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23년 700만불, 2024년 7000만불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억불을 돌파하며 4년 연속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이번 1억불 수출 달성의 핵심 동력으로는 대표작 피자 레디(Pizza Ready)와 스네이크 클래시(Snake Clash)의 연쇄 흥행이 꼽힌다. 특히 피자 레디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누적 다운로드 4억 건을 돌파해 성장을 견인했으며, 스네이크 클래시 또한 1억 8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슈퍼센트 측은 이번 성과가 우연이 아닌 철저하게 의도된 구조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게임 기획과 제작, 퍼블리싱, 유저 획득(UA) 마케팅 등 비즈니스 전 과정에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내재화하여 성공 확률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술 역량은 외부에서도 인정받아, 최근 구글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로 선정되며 AI 혁신상(AI Innovation Pioneer)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단순한 수출 성과를 넘어 슈퍼센트가 급변하는 AI 환경에 발맞춰 다음 단계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 대표는 "피자 레디와 스네이크 클래시가 회사의 연쇄 성장 구조를 증명했다면, 후속 신작들 역시 내부 핵심 지표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 게임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에 투자해 왔으며, 그 결과물이 내년 1분기부터 출시되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퍼센트는 202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4억 건을 돌파했으며,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긴 타이틀을 2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며 대규모 채용과 조직 확장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