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HLE '카나비', "월즈 결승, LCK컵-FST 우승 목표"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한화생명e스포츠가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 KeSPA컵' 그룹 스테이지 2일 차에서 베트남 올스타를 상대로 승리, 3승 0패를 달성하면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카나비' 서진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을 영입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그에 걸맞은 파괴적 경기력을 선보이고 잇다.

다음은 '카나비' 서진혁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이적 후 처음 치르는 대회다.

KeSPA컵이 이벤트 매치 느낌이 나서 맛보기처럼 하고 있는데, LCK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Q. LCK행, 그 중에서도 한화생명e스포츠를 택한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상황을 보니까 올해는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뛰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일 것 같았다.


Q. 적응은 잘 되어 가는지.

한국인이고, 한국에 오래 살아서 적응 이슈는 없고, 게임 콜이나 소통도 전혀 문제 없다. 단지 항상 LPL에서 뛰다 LCK에 처음 왔기 때문에 팀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은 필요하다.


Q. LPL에서 '옴므' 윤성영 감독과 오랜 기간 함께 해왔고, 이번에도 같은 팀으로 이적하게 됐다.

확실히 감독님이 나와 많이 해보셨기 때문에 내 스타일과 성격을 잘 파악하고 계셔서 편했다. 올해는 내가 먼저 팀에 들어왔는데, 감독님은 쉴지,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할지 고민하고 계셨다. 그래서 올해 더 좋은 성적 내보자고 이야기를 드렸고, 한번 더 같이 하게 됐다.


Q. 이번 로스터로 어느 정도의 전력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개개인이 다 잘하는 선수다. 합을 더 맞추면 가장 높은 곳까지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Q. LPL에서 먼저 데뷔하고 LCK에 온 중고 신인이다. LCK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 같은데.

LCK에 강팀이 많은 것 같아서 재미있을 것 같다.


Q.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함께 우승을 다툴 것 같은 팀은?

역사적으로 젠지 e스포츠와 T1이 강했던 것 같다. 그 두 팀이 우리의 가장 큰 라이벌이지 않을까.


Q. 단 세 경기였지만, 파괴적인 경기력이었다. 묵직한 체급은 그대로인데, 속도가 붙은 모습이다. '카나비'의 영향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아직 3판 밖에 안 해봤지만, 우리 팀이 다들 속도를 잘 내는 것 같다. 체급도 좋아서 3판 다 쉽게 이긴 듯 싶다.


Q. 2026 시즌 목표는? 월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욕심도 분명 있을 것 같다.

월즈로 말하면, 아직 결승을 가본 적이 없어서 최소 결승에 가보고 싶다. 다가오는 LCK컵이나 퍼스트 스탠드 같은 대회도 끝까지 남아서 우승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말씀.

중국에 계신 팬분들, 한국에 계신 팬분들 응원 감사드린다. 날 추운데 건강 조심하셔라. 더 준비 많이 해서 좋은 모습으로 많이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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